[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송승헌과 서지혜가 또 다시 재회했다.
전날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우도희(서지혜 분)와 만나게 된 김해경(송승헌 분)이 운명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해경이 우도희에게 "저기 괜찮으면 저녁 같이 드실래요? 아까 식당에 자리 없어서 그냥 가는거 같아서"라며 저녁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우도희는 "그러죠 뭐 오늘 한끼도 못 먹어서 일단 밥부터 먹어야겠다"라고 답했다. 식당에 도착한 우도희는 "사람들 눈에는 우리가 무슨 사이처럼 보일까요?"라고 물었고, 김해경은 "밥 같이 먹는 사이?"라고 답했다. 이에 우도희는 "그거 되게 거창한 사이인거 알죠?"라고 물었고, 김해경은 "세번씩이나 밥 먹는데 틀린 말은 아니죠"라고 말했다.
정재혁(이지훈 분)과 만난 진노을(손나은 분)은 "왜 다시 돌아온 첫사랑을 개무시하는거냐"라고 물었고, 정재혁은 "다시 돌아왔으니까요 상처주고 떠났으면서 뻔뻔하게 돌아왔으니까요. 미안함이 없어보이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진노을은 "너무 미안하면 뻔뻔해진다"라고 말했고, 정재혁이 공감했다. 그리고 진노을은 "근데 미안하다고 사랑을 포기하는건 비겁하잖아요"라며 "이제 절대로 안 떠날거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정재혁도 "절대로 안 놓칠거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우도희는 김해경에게 자신의 첫사랑이 돌아왔다며 "갑자기 나타나서 시작하자고 하면 다시 시작하자 그게 되냐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해경은 "안돼죠 나도 안됐습니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우도희는 "헤어지고 두달을 방에만 있었다. 처음엔 내가 뭘 잘못했나 자책하다가 부정하고 어떻게 복수할까 분노하다가 이별했구나 인정하길 반복하면서"라고 말했고, 김해경이 공감했다.
다음날 남아영(예지원 분)은 회사에 출근한 우도희에게 정재혁과 함께 프로그램을 맡으라고 제안했지만 우도희는 "어떻게든 섭외해서 데려올거니까 약속해주시죠. 김해경 데려오면 저 인간 내 눈 앞에서 치워주기로 실패하면 내 프로그램 없애기로 했잖아"라며 거절하고 이틀의 시간을 얻었다. 하지만 우도희는 김해경을 만나지 못했다.
정재혁은 "나는 우리가 운명이라고 믿어 절대 떨어질수 없는 운명이라고"라며 우도희를 붙잡았다. 이에 우도희는 "운명이 뭔지 알기나 해?"라며 반박했다. 이후 자신을 밀어내는 우도희에 정재혁은 "나 두번 다시는 너 없이 혼자 있지 않을거다. 강남역 스테이크 하우스 나 7시로 예약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진노을도 김해경에게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약속을 잡았다.
한편 약속 장소에 가지 않은 김해경과 우도희가 만났고, 우도희가 "이거 우연이죠?"라고 묻자 김해경은 "아니요. 운명입니다"라고 답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