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와 박영진, 에바가 청취자 고민 해결에 나섰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에 대 박' 코너에 DJ 박명수와 방송인 에바,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언제까지나 집에 있을 수는 없는 걸 알고 있다. 마스크와 소독, 위생을 잘 챙겨서 국내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추천한다. 내수 경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제주도 여행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사연은 런닝머신 활용에 대한 내용. 박명수는 "아내 차에 차량용 휴대폰 거치 충천기가 있는데 거기다가 마스크를 걸어놨더라. 그 얘기는 런닝머신 사서 옷걸이로 쓴다는 얘기다. 의욕만 가지고 사게 된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에바 "홈쇼핑 보면서 사서 나도 그렇게 지금 집에 있다. 베란다에 하나 있고, 거실에도 있다. 거실에는 런닝머신이 아니라 자전거인데 스쿼트 머신은 고양이 용이고 거실에 있는 건 옷걸이다"고 사연에 공감했다.
건강미를 뽐내던 박영진은 "바이크가 있는데 저는 바이크를 사용하고 있다. 일주일에 세 번이상 안 쓰면 팔아서 처리하고 다른 걸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영진이 소개한 사연은 "아내가 온라인으로 옷을 주문할 때 제 스타일과 다른 걸 주문해놓고는 안입냐고 뭐라고 한다. 피부가 검은 편인데 형광빛의 옷을 주문한다"고 토로하는 청취자의 이야기.
박영진은 "이건 제 이야기다. 저는 칙칙한 걸 좋아하는데 아내가 코디한대로 입으면 사람들이 좋아보인다고 칭찬하더라. 운동도 하기 싫었는데 사람들이 좋아 보인다고 해서 운동을 했다"면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에 박명수는 "저는 평소에 옷을 잘 입는다는 소리를 듣는다. 코디가 하는 것과 반대로 입는다. 옷은 자기가 가서 입어야 한다. 조명과 모델에 의해서 달라보이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이에도 물냉면과 비빔냉면 중에 고르기 힘들다는 사연, 한글을 모르는 아이의 교육 관련 사연이 이어졌고 세 사람은 훈훈한 조언을 이어가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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