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사진=헤럴드POP DB
류승범/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류승범이 장발을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16일 류승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라는 책을 추천하며 "제가 머리를 왜 자르지 않고 있는 것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민족도 예전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모든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겼다 들었다"며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곧 '효'라 믿었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건강함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자. 머리카락 한올까지도 말이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류승범 인스타
류승범 인스타

최근 류승범은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화가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측은 "류승범이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여자친구는 임신 중이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으나 코로나19로 아직 계획이 없다"고 알린 바 있다.

류승범 역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하다. 멀리 떨어져있지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마음 속 깊은 감동을 받는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예비 신부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남겼다.

류승범 인스타
류승범 인스타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며, 출산 예정일은 이달 말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프랑스에 머물고 있으며 출산 이후 프랑스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결혼과 2세 소식을 전한 류승범은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며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을 비추고 있다. 이에 팬들도 그를 더욱 응원한다.

한편 류승범은 영화 '베를린', '베테랑' 등을 연출한 친형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이후 '신세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5월 황정민이 소속된 소속사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류승범 인스타그램 전문

류시화 엮음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법정스님께 추천받아 읽어보았습니다. 마음속 깊은 편안함을 주시는 법정스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책은 모조리 읽으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어린왕자'와 이 책은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머리를 왜 자르지 않고 있는것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것 같은데,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아요. 우리 민족도 예전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모든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꼈다 들었습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곧 '효'라 믿었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소중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건강함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어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말이죠. Draw Ind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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