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포스터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수현이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오늘(20일)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첫 방송을 시작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 2015년 KBS2 '프로듀사' 이후 5년 만에 김수현이 브라운관으로 돌아오게 된 작품이다. 지난해 7월 군에서 제대한 후 김수현은 오랜만에 대중들을 찾는 작품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선택했고 이런 이유 하나만으로도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많은 팬들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주목하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키워드는 동화, 그리고 힐링이다. 동화 같은 이야기로 외로운 사람들에게 힐링과 위안을 주는 드라마인 것. '사이코지만 괜찮아' 집필을 맡은 조용 작가는 "그들은 좀 유별난 것뿐이며 그래서 지독히 외로우니 그대여, 따스한 위로를 건네어다오"라는 메시지로 기획 의도를 전하며 틀린 게 아닌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온기를 나눠 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런 따스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김수현과 서예지. 김수현은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캐릭터로 집에서는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형 문상태를 보살피고 밖에서는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보호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돌보지 못해 사랑조차 거부하는 문강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서예지는 명성을 떨치고 있는 최고의 아동문학 작가로 완벽한 지성과 미모와는 달리 마음은 차갑다 못해 시릴 정도로 온기가 부족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고문영을 연기한다.

문강태와 고문영 모두 다소 독특하게 느껴질 수 있는 캐릭터. 김수현과 서예지가 이들을 어떻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지 관심이 쏠린다.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까지 겸비한 이들이기에 기대가 더 모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이 외에도 오정세, 박규영 등이 가세하며 드라마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들이 만들어가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어떤 모습일 지 오늘(20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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