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사진=민선유 기자
성훈/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성훈이 라이브 방송을 켠 채로 잠이 들어 큰 화제를 모았다.

27일 새벽 4시 배우 성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훈은 팬들이 채팅으로 얼른 자라는 메시지를 남기자 "난 잘 건데 너희들도 같이 잤으면 좋겠다"라며 졸린 목소리로 하품을 했다. 성훈은 방송 시작한 지 20분 만에 잠이 들었고, 팬들은 그가 잠결에 실수할까 봐 걱정했다.

이에 성훈의 지인들은 성훈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냈지만 성훈은 일어나지 않았다. 성훈의 라이브 방송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으며, 성훈의 매니저로 추정되는 인물이 성훈의 집으로 찾아와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이날 성훈은 잠꼬대도 하지 않았고, 방송에는 그의 숨소리와 반려견들의 울음소리만 담기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캡처

앞서 성훈은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평소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성훈은 "신기한 게 라이브만 키면 하품이 나온다"라며 새벽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박나래는 "라방 좀 그만해라"라며 그를 말렸고, 기안 84는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성훈은 "별 얘기 안 한다. 심야 라디오 같은 느낌으로 주절주절 댄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성훈의 라이브 방송 시청자는 4천 명이 넘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이브 방송 도중 잠든 그를 걱정하기도, "꾸밈없고 가식이 없어서 더 친근하고 좋아 보인다"라며 그의 인간적인 모습에 호감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성훈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