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인스타
윤종신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인해 급히 귀국했다.

13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께서 갑자기 위중해지셔서 급하게 귀국하여 검사받고 자가격리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건강해야 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해 6월 윤종신은 "2010년 시작한 '월간 윤종신', 내년 2020년 그 '월간 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됐다. 그 10주년이 되는 해에 제가 살아온 이 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라며 '이방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출연 중이던 MBC '라디오스타', JTBC '방구석1열'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 같은해 11월 가족을 떠나 홀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국 후에도 윤종신은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러다 코로나19로 심각한 현지 상황을 전하면서,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방인 프로젝트' 절반정도 남은 시점인 지난 달 그는 "판데믹 영향도 있겠지만 여행보다 생각을 훨씬 더 많이 한다. 그 생각들이 돌아가면 어떻게 날 움직이게 할까", "지친 듯 익어가는 생각들. 이계절이 가면 뭔가 더 깨달았으면" 등의 글을 남기며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알렸다.

출국 두 달 전 "엄마가 걱정"이라며 어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던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1년여 동안 해외에 체류할 계획이었으나,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결국 8개월 만에 귀국하게 됐다.

'이방인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지 못한 윤종신의 향후 재출국 가능성에 대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미정"이라고 전한 가운데, 윤종신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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