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준기가 문채원에게 거짓말했다.
30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 '악의 꽃' (연출 김철규/작가 유정희) 2화에는 차지원(문채원 분)에게 변명하는 백희성(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희성은 "엄마가 아빠 공방 청소해준다고 했다"는 딸의 말에 급하게 공방으로 향했다. 차지원은 "희성 씨 찻잔 깨뜨렸냐. 이거 아끼는 거잖아"며 깨진 찻잔 조각을 들었다. 이는 김무진(서현우 분)과의 몸싸움에서 깨진 조각이었다.
백희성은 "내가 부주의했다. 손님이랑 마시다가 깨졌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차지원은 "그냥 손님 아닌데. 반가운 손님인데. 차가운 음료는 용건만 간단히, 차는 천천히 오래 대화 나누면서 마시지 않냐. 내가 자기를 자기보다 더 잘 안다. 누구랑 차 마셨냐"고 말했다.
이에 백희성은 "친구다. 중학교 동창. 우연히 만났다"고 말했다. 차지원은 "자기 학교 다닐 때 친구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고, 백희성은 거짓말을 계속했다.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지원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