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상엽과 이민정이 마음을 확인했고, 이초희는 이상이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9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는 윤재석(이상이 분)의 프러포즈를 받고 고민하는 송다희(이초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다희는 "저는 이제 편입했다. 간단한 일이 아니다. 재석 씨 비혼주의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윤재석은 "이젠 변했다. 이제는 송다희한테 정착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송다희는 "용기를 낼 수 없다"라며 고민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장옥분(차화연 분), 강초연(이정은 분), 장옥자(백지원 분)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세 사람은 연애사부터 송영달(천호진 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유하며 수다로 밤을 지새웠다. 세 사람은 양치수(안길강 분)와 송영달의 전화도 받지 않으며 정신없이 놀았다.
송다희는 송나희(이민정 분)에게 결혼에 대한 장단점을 물었다. 송나희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함께 고민에 빠졌다. 송다희는 "결혼하게?"라고 묻는 송나희의 질문에 당황하며 자리를 떴다.
윤규진(이상엽 분)은 송나희와 비밀 연애를 들킬까봐 노심초사했다. 그때 갑자기 소개팅을 하게 됐고, 그 장면을 송나희가 목격했다. 윤규진은 바로 쫓아가서 해명했지만 송나희는 질투심이 폭발했다. 그러나 사실 송나희는 윤규진의 모습을 속으로 귀여워하고 있었다.
송가희(오윤아 분)는 아들 김지훈(문우진 분)에게 뜻밖의 말을 들었다. 김지훈은 "엄마, 아빠가 셋이서 살고 싶다고 잘 이야기 해달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송가희는 "어른들만의 사정이 있으니 이해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최윤정(김보연 분)은 김밥집에 들렀다가 송가네 식구들과 마주쳐 쓸쓸하게 나왔다. 그때 김밥집으로 향하던 송나희, 송다희는 최윤정을 발견했다. 송다희가 애교 넘치게 최윤정에게 말을 거는 모습을 보고 송나희는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박효신(기도훈 분)은 송가희가 웃지 않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꼈다. 송가희는 김지훈의 말이 걸려 박효신을 어색하게 대했다. 송가희가 계속해서 피하자 박효신은 서운해했다.
윤재석과 송다희는 송나희, 윤규진에게 싸웠다는 오해를 받았다. 두 사람은 여전히 고민에 빠져 연락하지 못했다. 송다희는 윤재석과의 신혼을 상상하며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응을 상상하며 울상이 됐다.
장옥분은 송나희에게 "시어머니가 상태가 안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신경 좀 써야할 것 같다. 윤규진한테 말해봐라"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윤재석은 기다리다가 송다희한테 전화를 걸었다. 송다희는 "아직 고민 중이다. 너무 중대한 상황이라 그렇다"라고 했다. 윤재석은 "만나서 같이 고민해보자"라고 말했다.
김승현(배호근 분)은 또따시 송가희한테 접근했다. 송가희는 "너랑 다시 합칠 일 없다. 어떻게 지훈이한테까지 들쑤시냐. 아빠란 인간이 뻔뻔하다"라고 했다. 김승현은 "너가 날 끔찍해하는 건 알지만 넌 이기적이다. 지훈이 생각 안 하냐"라고 해 송가희에게 상처를 줬다.
그때 박효신이 나타나 김승현을 제지했다. 김승현은 "너네 설마 진짜 좋아하냐"라고 말했다. 김지훈은 "아빠, 여기서 뭐하냐"라고 말하며 등장해 상황이 정리됐다. 그러나 김지훈은 이 상황을 모두 듣고 있었다.
윤규진과 송나희는 오랜만에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윤규진은 "정말 미안하다. 1년 전 너에게 상처될 말 했던 거"라고 사과했다. 송나희는 윤규진의 진심 어린 사과에 미소 지으며 뽀뽀했다. 이에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키스했다.
윤재석과 송다희는 다시 만났다. 윤재석은 통장 잔고부터 주식, 건강검진, 토익 성적 등 증명서를 잔뜩 보여줬다.
또 윤재석은 '송다희 외조 계획서'를 내밀었다. 윤재석은 "자아 실현과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험 기간에는 집안일 등 모두 하겠다. 밤도 같이 새고, 자녀 역시 송다희가 꿈을 이룬 후 도모하고 주도적으로 양육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송다희는 눈물을 흘리며 프러포즈를 받았다. 송다희는 "그런데 집에는 어떻게 이야기하냐"라고 말했다. 송다희는 술을 마시면서 용기를 채웠다. 송다희는 "오빠, 우리 진짜 행복할 수 있겠지? 엄청 재밌겠지? 오케이, 지금 가자. 사고 치러"라고 말하며 손을 잡아끌었다.
송다희는 집에 들어가서 "선전포고를 하겠다"라고 말하며 윤재석을 데려왔다. 식구들은 깜짝 놀랐다. 송가희는 "윤규진 씨 동생 분 맞지 않나"라고 물었다. 송다희와 윤재석은 무릎을 꿇고 "결혼을 허락해달라"라고 했고, 송영달과 장옥분은 너무 놀라 딸꾹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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