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희철과 김동준이 맛남 챌린지에서 장어 앤 칩스 레시피로 또 다시 이겼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통영 바닷장어로 맛남 챌린지 대결을 펼치는 농벤져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농벤져스 멤버들이 맛남 챌린지를 하는 동안 백종원은 생물 바닷장어를 보기 위해 재래시장을 찾았다. 백종원은 붕장어회와 구이용 장어, 고구마순을 구입해 돌아왔다.
맛남 연구소에서는 맛남 챌린지를 위한 자리 결정 배 노래방 대결이 펼쳐졌다. 우선 유병재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선곡해 속사포랩을 선보였고 95점을 획득했다. 김희철은 '겁쟁이'로 98점을 얻었고 양세형은 '흔들린 우정'을 불러 91점을 받았다. 마지막 주자인 김동준은 '하늘을 달리다'로 97점을 받아 김희철, 김동준 팀이 주방을 차지했다. 양세형, 유병재 팀은 좌식 식탁에서 음식을 하게 됐다.
형재팀(양세형, 유병재)은 장어 완자탕, 동희팀(김동준, 김희철)은 장어 앤 칩스를 선택했다. 유병재는 양세형의 심부름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음식을 만들었지만 동희팀은 장어튀김을 만들던 도중 불 조절을 하지 않아 겉은 빵처럼 됐지만 속은 하나도 익지 않는 참사가 벌어졌다. 결국 이들은 튀김을 새로 만들기 시작했고 형재팀은 노래로 깐족거리며 이들을 놀리는 데 열중했다. 다행히 새로 만든 동희팀의 장어튀김은 성공적이었고 두 팀 모두 음식을 완성했다.
시장에서 돌아온 백종원은 멤버들을 한 명씩 포옹하며 냄새를 맡아 누가 만든 음식인지 추리에 나섰다. 우선 장어 완자탕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양세형이 자른 지단의 모양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지만 완자 반죽의 완성도가 떨어짐을 지적했다. 이어 장어 앤 칩스를 먹은 백종원은 밑간이 짜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럼에도 "맛은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장어를 많이 소비하자는 측면에서 시도가 좋았다"며 장어 앤 칩스에 승리를 안겼다. 결국 승자는 동희팀이 되며 3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이들은 백종원이 사온 장어를 먹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시판 초장에 참기름과 간 마늘을 섞어 업그레이드된 초장을 만들었고 붕장어회를 초장에 찍어 먹은 뒤 감탄했다. 멤버들도 붕장어회를 먹어본 뒤 "기름진 게 있으니까 고소하다"고 인정했다. 붕장어구이 역시 맛이 좋았다. 백종원은 여기에 붕장어를 양념해 굽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연이어 감탄하며 붕장어의 맛을 즐겼다.
다음날 아침 김희철은 백종원의 보조 속 아침식사로 붕장어 라면을 준비했다. 김희철은 붕장어를 기름에 튀기듯이 볶았고 여기에 된장, 고춧가루를 넣은 뒤 물을 붓고 라면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김희철의 추천으로 다진 마늘을 넣고 맛을 봤고 바로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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