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최진혁과 박주현이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KBS2 '좀비탐정'에서는 최진혁이 납치당한 박주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영(최진혁 분)은 공선지(박주현 분)가 던진 헬멧을 맞고 쓰러졌다. 공선지는 김무영의 심장이 뛰지 않는 모습에 당황했고, 극적으로 깨어난 그를 보며 모든 병원비를 지불할 테니 정밀 검사를 받자고 권유했다.
그런 공선지를 바라보던 김무영은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고 읊조린 뒤 자리를 피했다.
한편 공선지는 크리스마스에 소리를 유괴한 범인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을 기획했고, 유일하게 범인을 목격한 오형철(이가섭 분)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오형철은 깊은 고민 끝에 인터뷰를 하기로 결심했다. 오형철은 "모처럼 밤낚시를 갔다. 옆에 낚시를 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어딘가 좀 이상했다. 말 한마디 없는데도 살기가 느껴졌었다"라고 전했다.
공선지는 오형철에게 "범인 얼굴 다시 보면 기억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고, 오형철은 "지난 1년간 단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날 '추적 70'분에는 크리스마스 유괴 사건이 방송됐다. 당시 소리는 저수지 낚시터에서 싸늘하게 발견됐다.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범행 동기와 단서는 파악되지 않았다.
방송이 나간 후 유일한 목격자인 오형철은 낯선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 오형철은 범인 얼굴을 봤냐는 질문에 "틀림없이 그놈이었다"라며 소리를 유괴한 범인과 동일 인물임을 확신했다.
공선지는 오형철과 그의 아내에게 연신 사과를 했고, 자신 때문에 오형철이 피습을 당했다는 죄책감에 포장마차에서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술에 잔뜩 취한 공선지는 자신의 회장님을 사기꾼으로 방송했다는 것에 분노한 무리에게 납치당했다. 김무영은 공선지에게 합의금을 요구하려고 찾아오다 우연히 이 상황을 목격했다.
김무영은 달리는 봉고차를 온몸으로 막아서며 납치범들을 경악케 했다. 납치범들은 놀라서 달아나고 김무영은 얼떨결에 공선지를 구하게 됐다.
이후 김무영은 공선지에게 "너 구하러 온 것 아니다. 합의금을 받으러 왔다. 헬멧에 맞은 뒤로 멀쩡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공선지는 김무영 품에 안기듯 쓰러졌다.
이에 김무영은 "대체 이 인간은 뭐지"라고 생각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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