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AB6IX 이대휘가 한현민의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22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현민과 그의 어머니 한혜진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제가 올해 스무 살인데 뒤늦게 공부에 뜻이 생겼다. 그래서 대학에 갈 생각도 있는데 기초가 없다 보니 공부가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델 활동으로 출석 일수가 부족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현민은 학교를 다닐 때도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모델로 데뷔한 것도 PC방 단골이 되었다가 쇼핑몰 모델로 제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그는 "학교 다닐 때 제일 못했다. 꼴찌는 아니고 꼴찌 바로 위였다"며 "그런데 꼴찌는 캄보디아에서 온 지 6개월밖에 안 돼서 아예 시험지를 못 읽는 친구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주변 사람들도 한현민의 공부에 회의적이었다. 한현민의 친구는 "네가 대학에 가면 전 재산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현민의 동생 주드, 샤일라, 에이미도 "뭐 잘못 먹은 줄 알았다. 공부하는 걸 본 건 처음이었다. 평소대로 안 하니까 기분이 이상했다"며 "카메라 앞에서 잘 보이고 싶었나 보다"고 직격타를 날렸다.
주변 환경도 공부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컴퓨터 책상과 공부 책상을 함께 쓰는 한현민은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공부용 책상과 고정된 의자를 놓거나 독서실 책상을 활용해라"고 조언했다.
MC들은 "한현민 군처럼 공부 방법 자체를 모르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공부 근육이 없기 때문에 힘든 것"이라며 공부 습관과 의지를 다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현민은 이후 검정고시 학원에서 상담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영수 세 과목 모두 30점을 넘지 못했다. 검정고시 전문가는 "당락제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평균점을 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검정고시생들의 입시 준비법을 소개했다.
이어 AB6IX 이대휘가 등장했다. 그는 "검정고시 합격할 수 있도록 스케줄이 없는 날 네 집에 가서 공부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유학파 출신인 이대휘는 영어와 일어, 스페인어로 4개 국어를 하는 것은 물론, "중학교 때는 올A였다. 대통령 상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대휘는 한현민에게 플래너로 공부 습관을 잡는 법부터 과목별 공부법까지를 세심히 지도했다. "유학할 때 영어를 못해서 따돌림을 당했다"며 공부 의지를 불태우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한현민도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합격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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