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18 어게인' 임병훈 총괄 프로듀서가 첫 방송 후 호평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2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에서는 아내 정다정(김하늘)과의 이혼 직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홍대영(윤상현/이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홍대영은 농구선수로서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정다정의 임신 사실을 듣게 된 후 꿈을 뒤로 한 채 정다정과 아이를 선택했다. 하지만 정다정에게 이혼서류를 받는가 하면, 자식들에게는 무시당했다.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기도 했다.
답답한 마음에 고등학교 농구코트를 찾은 홍대영은 "마지막이다. 이거 들어가면 소원 이뤄진다. 홍대영 돌아가자"라며 농구공을 던졌고, 그 순간 정전이 발생하며 18살 리즈 시절의 몸으로 돌아갔다. 이후 홍대영은 절친 고덕진(김강현)의 가짜 아들 고우영으로 쌍둥이 아들, 딸이 다니는 세림고에 동급생으로 들어가게 됐다.
홍대영은 등교 첫날 아들 홍시우(려운)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아들을 괴롭히는 구자성(황인엽)과 대립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새롭게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된 홍대영이 가족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부모가 된 홍대영, 정다정의 과거는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18 어게인'은 캐릭터에 자연스레 녹아든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의 시너지로 첫 방송부터 몰입도를 높였다. 김하늘, 윤상현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반가움을 안긴 가운데 이도현의 외모는 18세지만, 내면은 37세인 '18세 아재'로 완벽히 거듭나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빠른 전개는 물론 판타지적인 요소도 센스 있게 그려낸 연출에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임병훈 총괄 프로듀서는 헤럴드POP에 "'18 어게인'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밝고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고자 노력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즐겁게 봐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을 앞둔 18년차 부부의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18 어게인'은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늦깎이 아나운서가 된 정다정의 당당한 워킹맘으로서의 활약과 18살 리즈 시절로 돌아간 홍대영(고우영)의 세림고 학생들과 소동, 갑툭튀 전학생(아빠)과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에도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 또 홍대영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 위기까지 앞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이니 애정있게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18 어게인'은 오늘(22일) 오후 9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