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완선이 모창 능력자들을 꺾고 최종 우승했다.
16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6' 11회에는 '한국의 마돈나' 가수 김완선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1라운드 미션곡은 김완선의 데뷔곡 '오늘 밤'이었다. 김완선은 "그 당시는 연습생이라는 말도 없었을 때였다. 저는 3년 정도 연습생 기간을 가졌다. 그때 춤을 처음 배웠다. 다양한 춤을 배울 수 있었던 이유가 연습실을 빌려주는 대신에 춤꾼들의 특기를 배웠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1라운드가 시작됐다. 김완선은 "그냥 너무 훅 지나갔다. 좀 아쉽긴하다. 저도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 네 번 정도 놀란 것 같다"며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연예인 패널과 온라인 판정단의 총 1500표 이상의 투표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아 탈락한 사람은 2번이었다.
2번 모창 능력자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채원이었다. 채원은 "올해 김완선 선배님과 라디오 방송을 같이 나갔다. 제가 완전 팬인데 그때 잘 표현을 못했다. 팬심을 고백하고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2라운드 미션곡은 김완선의 대표곡이자 히트곡인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였다. 김완선은 여러 버전의 리메이크에 대해 "다 너무 좋고 마음에 들고 고마웠다. 아이유씨 리메이크 버전은 굉장히 쓸쓸하게 편곡을 했다. 완전히 다른느낌으로 표현을 하고, 뮤직비디오도 같이 찍어서 저한테는 가장 애착이 가고 추억이 생긴 곡이다"라고 말했다.
총 3000표가 넘는 투표 수의 2라운드 결과, 모창능력자 5번이 탈락했다. 원조가수 김완선은 1등을 했다. 이후 모창능력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어지는 3라운드 미션곡은 '이젠 잊기로 해요'였다. 김완선은 "원래 앨범에 실을 노래는 아니었고, 예능에 나가 노래를 불렀었다. 한 번 방송을 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식으로 수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3라운드 결과, 모창능력자가 탈락했고 김완선은 2등을 했다.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은 '리듬 속의 그 춤을'이었다. 김완선은 "신중현 선생님의 곡이다. 원래 록을 하시는 분이신데, 저를 위해 음악 프로그램을 배우고 만들어주셨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마지막이니까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라운드 결과 김완선은 1848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완선은 "감동 받았다. 진짜 행복하다. 오늘의 감동을 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6'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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