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블랙핑크가 월드스타의 위엄을 자랑했다.
17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블랙핑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학생으로 등장한 블랙핑크는 각자 자기소개를 했다. 먼저 로제는 "나는 블핑의 서장훈이다"며 "서장훈이 노래 부르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했고 내가 제일 키가 크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리사는 "난 블핑의 민경훈"이라며 "민경훈이 춤짱이잖냐"고 말했다. 지수는 "난 블핑의 이수근"이라며 "제일 작기도 하지만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제니는 "난 블핑의 강호동이다"며 "강호동 볼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블랙핑크에 대해 '뚜두뚜두' 뮤비 조회수가 13억뷰를 돌파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13억이면 인도 인구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5120만 명이라며 "저스틴 비버 다음"이라고 말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태국 가면 리사 인기 반응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리사는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블랙핑크 멤버들은 "공항에 가면 걸을 수가 없을 정도"라며 "공항의 모든 층에 리사를 보러 오는 사람이 꽉 차 있다"고 말했다. 로제는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면 리사 사진이 붙여져 있고 길을 뚫어준다"고 말했다. 이에 민망해 하던 리사는 "그건 나 때문이 아니라 블랙핑크 때문에 그런 거다"고 말했다.
해외 인기비결에 대해서 제니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이 모여서 다양한 나라의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월드스타 답게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 카디비, 두아 리파 등과 만났다고 전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윌 스미스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윌 스미스랑 아들이 회사에 왔길래 춤을 보여줬는데 6~7년이 지난 후 페스티벌에서 만나도 우리를 아직도 기억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지니였던 윌 스미스에게 소원을 빌었냐 하자 블랙핑크는 "그때는 지니 하기 전이었다"고 말했다. 대신 서장훈 지니에게 소원을 빌기로 했다. 특히 제니는 서장훈에게 "소원이 있다"며 "연애의 참견3' 팬인데 엄청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니는 "이동 시간이 많아서 휴대폰으로 영상 많이 보는데 장훈이 리액션이 재밌어서 계속 보게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로제는 "언니가 패널로 나가면 나는 '연애의 참견'에서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리사는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 공부를 한다"며 "'도깨비'를 너무 좋아해서 최근에 다시 정주행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사는 서장훈에게 "내 소원은 공유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공유가 그렇게 좋냐"라 물었고, 리사는 "딱 내 스타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니는 자시느이 이름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는 "내 본명은 김제니"라며 "다들 본명이라 생각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니는 "엄마가 배우 이정재 팬인데 당시 '모래시계' 속에서 백재희 캐릭터를 연기하는 걸 보고 나중에 아들을 낳으면 재희라고 지어야겠다고 생각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기 때문에 제니가 됐다고 밝혔다. 제니는 "실제로 이정재 씨를 만나서 말씀해드렸더니 어머니가 팬이신거에 놀라고 잘해주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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