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규형이 폭소만발 도발적 입담으로 아침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배우 이규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규형은 '일요뮤직드라마' 고정 출연 중인 한지은에 대해 "남매 같은 사이다. 지인이 겹쳐서 사석에서 커피를 마시다 친해졌다. 성격이 비슷하다. 털털하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규형은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돈을 받고 활동한 걸 기준으로 하면 22살부터 일했다. 고2 때 '신라의 달밤'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며 많이 모았냐는 질문에는 "돈은 아직 많이 못 모았다. 돈이 많이 샌다. 어디 새는지 알면 막았을 텐데 여기 저기 많이 새서 이제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취미부자 이규형은 프리다이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그는 "'라이프'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래 스쿠버다이빙을 하는거였는데 휠체어를 타고 스쿠버다이빙을 하는게 어려워서 제가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다"며 "26m까지 들어가봤다"고 말했다.

이어 "찍고 올라오는데는 한 1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거의 해남이라고 할 수가 있다. 두 번째로 들어갔을 때는 거의 기절 상태로 올라왔었다.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이겨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데뷔 후 소처럼 일해온 이규형. DJ 장성규는 "작품 수를 세봤는데 영화 10작품, 드라마 17개 뮤지컬 25개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이규형은 "드라마 '하이바이마마' 끝나고 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다 세워놨었는데 찍는 중간에 코로나19가 터지고 비까지 너무 많이 오다보니 우울증 비슷한게 오는 것 같더라. 그래서 장마 끝나자마자 일부러 자전거도 타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했던 것 같다"며 "이렇게 장시간 온전히 나를 위해 재충전을 가지려고 한 게 처음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비슷한 이유로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이규형은 최근 철학관에서 들은 연애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2022년 상반기에 강력하게 연애운이 들어오는데 돌싱 분이라고 하더라. '뭐라고요?' 했더니 강력하게 들어온다고 하는거다. 편견은 없지만 전 아직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맞는건가 싶었다"며 "2021년엔 없는지, 2022년에 다른 분은 없는건지 궁금하다"고 '굿모닝FM'에 있는 '내 사랑의 해답' 책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규형이 펼친 페이지에는 '도발적으로'라고 추상적인 답이 적혀 있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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