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호동이 기상미션에서 최단 시간 탈락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에서는 더 치열해진 음악 장학퀴즈와 기상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라는 기상미션이 한층 독하게 돌아왔다. 예전처럼 무언가를 지키기 미션이 아니었다.

이수근은 가마솥에 밥 짓기, 규현은 강호동 목에 방울 달기, 피오는 선글라스 아침까지 벗지 않기, 은지원은 짚신 한켤레 만들기, 강호동은 아이스크림 세 개 먹기, 송민호는 멤버 한명에게 열발가락 전부 페디큐어 칠하기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무엇보다 강호동의 미션이 가장 무난했던 가운데 강호동은 미션을 알기 전에 이미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었다. 이에 제작진은 강호동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내 강호동은 "하나 남은 거 수근이가 먹던데"라고 전했고, 그 말을 하는 순간 탈락했다. 온전히 강호동이 아이스크림 세 개를 먹어야 했기 때문이다.

강호동은 "내가 하기 전에 이거 받고 오면 의심받을 것 같아 가지고 갑자기 단 게 땡겼는데 이런 변이 어딨노! 시즌 통틀어서 제일 짧은 시간 탈락 아니냐? 역대급인데.."라고 어이없어하며 편하게 잠을 청했다.

이후 아침이 밝고 나영석 PD 곁으로 모인 멤버들 앞에서 강호동은 미션을 공개했고,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다.

강호동은 "열기도 전에 끝났다. 내가 예능 20년 하면서 이렇게 빠른 탈락은 처음이야"라고 허탈해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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