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카이로스' 방송캡쳐
MBC '카이로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신성록이 가족을 잃고 충격에 빠졌다.

전날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김서진(신성록 분)이 가족을 잃고 충격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중건설 후원 연주회 날 김서진의 아내 강현채(남규리 분)의 바이올린 연주가 시작되고 그의 딸 김다빈(신혜연 분)이 사라졌다. 이를 뒤늦게 알아챈 베이비시터 정혜경(소희정 분)이 김다빈을 찾아나섰지만 찾지 못하고 김서진과 강현채에게 사실을 알렸다. 김다빈이 실종되고 김서진은 형사 박호영(임철형 분)에게 "실종아동 골든타임 다 지나는 동안 당신들 뭐하고 있는거냐. 네들 자식이라도 이럴거냐고 뭐라도 진전이 있어야 할거 아니야"라며 분노했다.

그런가운데 편의점 알바를 하던 한애리(이세영 분)가 혼자 있는 김다빈에게 말을 걸었다. 한애리는 김다빈에게 "너 혼자 왔어?"라고 물었고 김다빈이 누군가에게 손을 흔들며 가는 것을 지켜봤다. 이어 한애리는 엄마 곽송자(황정민 분)의 심장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곽송자가 심정지로 고비는 넘겼지만 심장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에 한애리는 엄마 휴대폰으로 "나 사실은 아빠 얼굴 잘 생각이 안나. 근데 그 말은 기억 난다. 나 절대로 시집 안보낸다고 했던거. 나 결혼 안해도 좋으니까 소원 딱 하나만 들어주면 안돼? 아빠가 엄마 지켜줄거지?"라고 자신의 휴대폰에 음성 녹음을 남겼다. 이어 한애리는 자신의 휴대폰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10시33분 아빠 번호인 자신의 휴대폰에 전화했고, 김서진의 휴대폰이 울렸다.

이어 김서진은 아이는 잘 있다는 납치범의 전화를 받았다. 이후 형사들과 함께 납치범의 전화를 기다리던 김서진이 10시33분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전화한 한애리의 전화를 받았지만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끊었다. 그리고 김서진과 강현채는 납치범의 "다빈이는 내일 돌아갈거다"라는 연락을 받았다.

다음날 납치범의 말을 믿고 기다리던 김서진이 택배 하나를 받았다. 택배 상자 안에 잘린 손가락이 들어 있었고 김서진과 강현채가 충격받았다. 그런가운데 10시33분 한애리에게 김다빈의 실종아동 사진이 도착했다. 한애리는 "근데 이 아이 어디서 본거 같은데"라며 편의점에서 봤던 김다빈을 기억해냈다. 이후 한애리는 "이 다빈이라는 아이 내가 봤다"라고 문자를 보낸 뒤 김다빈의 실종아동 전단지를 프린트해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서진과 강현채는 김다빈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강현채가 쓰러지고 김서진이 오열했다.

강현채는 딸 김다빈을 지키지 못했다고 자책하고, 김서진에게 화를 냈다. 이후 다시 회사로 돌아가 업무를 하던 김서진은 강현채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고, 강현채는 김서진에게 "화내서 미안해 당신 잘못아니야. 그냥 내가 다빈이 없이 살아갈 자신이 없어. 숨쉬는게 죄스러워 1분 1초도 못 버티겠어. 미안해 여보"라는 연락을 남긴채 자살했다.

아내와 딸을 잃은 김서진이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기 직전 10시33분 한애리가 보냈던 문자가 도착했다. 이에 김서진은 한애리에게 전화해 "만납시다. 다빈이 봤다는 말 거짓말이면 당신 가만안둬"라며 한애리와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한애리와 통화를 하던 김서진의 등 뒤로 수감자 이송차량에 탄 한애리가 지나가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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