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백종원이 시간 안에 순두부찌개를 만드는데 성공한 가운데, 아들이 자신의 요리보다 엄마 소유진이 끓인 라면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를 위해 순두부찌개 레시피를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형은 본인을 귀여운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요새 부캐가 유행이다. 진지한 모습도 있지만 귀여운 모습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부캐가 99개가 있다. 일종원, 이종원, 삼종원"이라고 말해 양세형을 정색하게 했다.
이날 백종원은 요린이를 위한 순두부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양세형은 "돼지고기, 순두부, 양파, 대파, 청양고추, 달걀, 다진 마늘, 고춧가루, 설탕, 맛소금, 국간장, 식용유, 참기름, 후춧가루를 준비해달라"라고 재료를 소개했다.
백종원은 "돼지고기 다진 육은 아무 부위나 사용해도 된다. 사 먹는 맛을 내고 싶으면 지방을 많이 넣고 갈아달라고 해라"라며 종이컵 반절만큼 고기를 담았다.
이어 "순두부찌개의 해물은 건져먹는 맛이 있지만 나머지 재료가 너무 씹히면 다른 찌개와 다를 게 없다"라며 양파와 대파를 각각 종이컵 한 컵 양만큼 다졌다.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선생님 아들은 편식 없을 것 같다"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내가 만들어 주는 것보다 라면을 좋아한다. 심지어 엄마가 끓인 라면을 더 좋아한다"라고 고백해 양세형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식용유 5숟갈과 참기름 3숟갈을 넣은 후 청양고추를 제외한 파, 양파, 고기를 넣고 볶았다. 백종원은 "기름이 나올 때까지 볶은 후 기름이 나오면 불을 꺼라"라고 말했다.
고춧가루 넣고 잘 섞어주라는 백종원의 말에 요린이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양세형은 "순댓국 먹을 때 넣는 양념장처럼 빨간색이 나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이제 물을 넣을 거다. 종이컵 2컵만큼의 물을 준비한 후 냄비에 불을 다시 켜고 타다닥 소리가 나면 물을 부어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달걀 2개와 청양고추 넣고 끓이면 마무리다"라며 요리를 완성 시켰다. 양세형은 "노른자 익은 거 확인하시고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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