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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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영표의 코골이가 박찬호를 방해했다.

23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축구 야구 말구'에는 코 고는 이영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는 이영표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밖에 비 오는 줄 알았다. 드디어 그 현실이 왔구나 싶었다. 그냥 자려고 그랬다. 그런데 소리가 안 끊겨서 녹음을 했다. 다음날 확인을 시켜주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확인을 시켜주겠다"며 코 고는 이영표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영표는 민망해하며 "진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며 영상보기를 거부했다.

이어 박찬호는 "물론 옆에서 코골아서 못 잔 것도 있다. 그런데 제가 이영표 선수에게 전부 지지 않았냐"고 말했다. "야축말이 되어야 하는데 결국 축야말이 되었지 않냐. 그래서 속상했다"며 분함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도 털어놨다.

투 머치 토커와 리액션 부자의 초특급 케미까지 숨은 생활체육 고수를 찾아 전국으로 떠나는 투 머치 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축구 야구 말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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