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로트 여신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찾아왔다. 정미애는 불화설에 대해 "경연 프로그램 특징상 각자의 이미지가 과대 포장된거 같다"라고 말했고, 송가인은 "함께 경연한 멤버들이 콘서트 장에서 만나서 일주일 만인데도 너무 반갑다. 너무 좋다. 홍자 언니랑도 안 좋다는 소문이 너무 많다. 너무 좋은데 사람들이 잘 돼서 질투하나봐요. 소문 낸 사람을 데리고 와야 돼"라는 속시원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해외 콘서트때 가인이 탈의 한거 봤는데 볼륨이 있더라. 생각보다 글레머더라'라는 쪽지에 정미애는 "가인이가 옷을 입으면 허리랑 엉덩이 구분이 별로 없다. 아이들 몸매 같이 그런데 대기실에서 탈의를 했는데 대단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또 송가인은 "제가 몸매 좋은 사람들 한테 관심이 많은데 복근이 완전 있는거야. 근데 가슴이 말랐는데 딱 있으니까. 또 엉덩이도 딱. 내가 만약에 언니 남자친구면 진짜 좋겠다 그랬었다. 앞뒤로 화가 단단히 나있다. 그 몸매를 보고 나서 언니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언니를 만지면 몸이 단단하다"라며 감탄사와 함께 홍자 몸매을 찬양했다.
이어 김신영은 송가인에게 "조은심이라고 활동할때가 힘들었다고"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로서 무대가 없어서 국악 공연 무대에 더 많이 올랐다. 다같이 밥을 먹는데 5000원짜리 밥을 안 먹었다고 혼났던게 제일 서러웠다. 수입이 없으니까 아르바이트 홍대 옷가게에서 12시간씩 일했다. 하루에 100만원 씩도 팔았다. 미스트롯 경연 전날까지 비녀를 판매하고 자이언트 핑크 그 친구한테 연락이 왓다. 저인줄은 모르고 그때 카페에서 물건들 가져가서 보여줬다. 그때 많이 팔았죠"라고 말했다.
홍자는 "숙소에 대한게 힘들엇다. 고시원에서 살았었다. 쥐가 나왔었다. 하수구로 올라왔었거든요. 집이라는 공간이 너무 힘들었다. 데뷔를 하고 가리지 않고 다 다녔다. 무료 공연도 가고 그랬더니 목소리가 정상이 아니더라 병원에 갔더니 성대용종이었다. 수술을 하고 나서 1년간은 거의 말을 안햇다. 혹시라도 몰라서 수첩을 가슴에 달고 집에만 있었다. 1년이 지나고 나서 그때부터 새로운 시작이었다. 노래하는 창법을 새롭게 바꿔야했다. 미스트롯 나오기 전까지 엄청 연구를 했다"라며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대해 밝혔다.
정미애는 "저는 민요를 계속 전공하던 친구엿다. 엄마가 몰래 전국노래자랑을 신청했다. 엄마는 제가 가요를 하길 원했었다. 나가기 전날인가 전전날에 저한테 통보를 했다. 엄마 소원이라고 그래서 나갔다. 엄마는 제 무명시절이 길어도 '너는 언젠가는 될거다'라면서 늘 응원해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미애는 남편이 늘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고, 함께 온 정미애의 남편 조성환이 깜짝 등장했다.
한편 정미애는 "응원 많이 해주세요 숨이 차서 노래가 잘 안돼요"라며 '아이라예'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홍자의 '열애',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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