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은석이 엄기준과 거래했다.
30일 SBS에서 방송된 '펜트하우스' (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0화에는 구호동(박은석 분)와 주단태(엄기준 분)의 거래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호동은 "몸의 상처가 마음의 상처랑 같겠냐. 같이 학교 다니기도 무서울 거다. 이번에는 처벌을 제대로 내려볼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단태는 "그 이야기는 저랑 하자"고 했다.
이어 주단태는 금을 내밀며 "뇌물이 될지 우정의 증표가 될지는 구 선생 마음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구호동은 "이거 처먹고 아이들 폭행 사건을 덮으라는 거냐"고 했다. 주단태는 "아니다. 그렇게 할 거다. 정의실현을 원했다면 바로 교육청으로 갔을 거다. 여기 펜트하우스가 아니라"고 말했다.
구호동은 "선수끼리 긴 말 할 필요가 없겠다"고 했고, 주단태는 "역시 구 선생하고는 이야기가 통할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내 돈 먹고 모르는 척할 만큼 간 큰 사람 많지 않다. 난 투자자다. 가치 있는 것에만 투자하는 게 내 일이다. 구 선생이 내 손목을 잡을 건지 발목을 잡을 사람인지"라고 했고, 구호동은 "뒷목을 잡을 수도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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