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한지민과 남주혁이 영화 '조제'로 찾아왔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 '컬투쇼'에서는 영화 '조제'의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이 출연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한지민과 남주혁은 방청석에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민은 "방청객에 온 것처럼 구경을 하고 있다. 너무 재밌게 구경을 하고 있었다"고 웃었다.

영화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작품.

한지민은 "영화 '조제'는 누구나 하는 사랑이야기다. 굉장히 잔잔해서 더 몰입할 수 있는, 조제와 영석이가 만나서 느끼게 되는 감정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영화다"며 "저 같은 경우 원작의 조제에 비해 좀 더 어릴 때 트라우마가 있는 역할이다 보니 좀 더 차분하고 무거운 느낌이 있다"고 소개했다.

원작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인생영화로 꼽히고 있다. 한지민은 "사실 감독님이 제목에서 호랑이와 물고기를 뺀 이유가 좀 더 조제라는 인물의 감정에 집중하려고 하셨다더라. 하지만 저희 영화에도 물고기와 호랑이가 담겨 있다. 호랑이가 주는 의미가 비슷하게 담기기는 했는데 물고기는 조금 다르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과 남주혁. 한지민은 "길게 같이 촬영을 하는 장면은 많이 없었다. 25살부터 시작해서 아이가 있는 부부까지 되는 과정을 짧지만 강하게 담아낸 작품이었다"며 "이렇게 길게 연기를 해보니까 또 너무 다르더라. 새로운 모습도 많이 봤고 재밌게 '조제'를 촬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남주혁이)현장에서 '눈이 부시게' 때보다 즐긴다는 생각이 들더라. 선배님들이 많다보니 어려워했었는데 촬영 외 쉬는 날에는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놀러다녔다. 축구도 하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남주혁은 '삼시세끼'에서 함께했던 차승원, 유해진과도 연락을 자주 한다며 "유해진 선배님은 얼마 전에 '조제' 기대된다고 연락오셨다. 또 '눈이 부시게' 때부터 호준 형이랑 계속 만났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남주혁과 한지민은 쿨의 '아로하'를 듀엣으로 소화. 유쾌한 1시간을 이끌었다.

한편 영화 '조제'는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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