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청' 방송캡쳐
SBS '불청'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구본승이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故최진영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말특집 2탄 구본승이 집에 제일 먼저 도착해 "집 왜 이렇게 좋아? 너무 예쁜데?"라며 집구경에 나섰다. 이어 구본승은 "마침 되게 지금 분위기하고 잘 어울리는 책이 있어서 가져왔다. 읽고 있어야겠다. 누구 한명 올때까지. 영화 보면 남자 주인공이 약간 이러고 있던데"라며 한껏 폼을 잡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어 안혜경이 도착했다. 커다란 보온병을 가져 온 안혜경은 "여기가 전남 구례잖아. 구례하면 뭐가 유명하냐. 10년 전에 기상캐스터 할때 왔었는데 산수유 노란색 꽆인데 연매를 말려서 차를 만든다. 전남 구례가 산수유가 유명해서 웰컴 드링크로 한잔씩 주려고 가져왔다"라며 구본승에게 산수유 차를 건넸다.

안구커플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김부용과 최민용이 찾아왔다. 김부용과 처음 본다는 오승은이 "실물이 훨씬더 잘생기신거 같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를 지켜보던 강경헌은 "승은이 얘기하는데 왜 날 봐. 승은이 보는거 부끄러워?"라며 부끄러워 하는 김부용을 놀렸다. 마지막 친구로 한정수가 왔다. 이에 오승은은 "나 정수오빠 너무 좋아"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깨복쟁이 친구 가수 겸 배우 강현수가 찾아왔다. 강현수는 "저 진옥이 친구로 왔다. 모를실 수도 있다. 진옥이는 어렸을 때 특별한 인연이 있는 친구다. 제가 도움을 좀 청하고자 무턱대고 알게 된 사이다"라며 안진옥을 외쳤다. 오승은이 안진옥이라는 이름에 웃음을 터트렸고, 안혜경은 "야 너잖아. 안진옥이 누구야. 너 분명 안진옥이잖아. 안진옥 나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은의 본명이 안진옥이었던 것.

강현수는 "수능이 완전 폭망했다. 연예ㅖ에 꿈이 있어서 대학 시험을 봐야 하는데 경산에서 특채로 연영과에 합격했다는 소문을 듣고 연락을 했는데 진짜 나와줬다"라며 오승은과 인연을 설명했다. 그리고 오승은은 "특채는 아니었고 그때 당시에 원서를 넣은 학교가 다 됐었다. 그게 소문이 그렇게 난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현수는 "불청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유부남이라서 못 나가잖아요. 그래서 이혼이라도 해야하나 생각했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리고 "아내가 불청을 너무 좋아한다. 저는 나갈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또 진옥이 친구로 초대를 받아서 너무 기뻤다"라며 '불청'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강경헌이 "현수야 너는 무슨 생각으로 결혼하게 됐어?"라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부용은 "형 찌개 식어요"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어 강현수는 "다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다 멀쩡하시잖아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강현수는 "10년 연애하다 보니까 결혼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봐 놓은 예식장이 있어서 거기 그냥 가서 가까운 날짜를 예약해서 식장 잡았다고 프로포즈를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최진영의 '영원'의 랩을 불렀던 강현수에 구본승이 노래 파트를 맡아 불러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던 구본승이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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