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시언의 제주도 이별 여행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멤버들의 제주도 이별모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가 10시간 동안 42km완주에 성공했다. 기안84는 "이게 되긴 되는구나. 자부심도 조금 생겼다. 기본적인 몸은 사무직 분들이랑 비슷하다. 그 정도인데 42km를 뛰면 사지가 다 쑤셨다. 근데 막상 도착하니까 놀랐다. '그래도 했네?'이런 느낌"라며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후 기안84는 먹고 싶어했던 해물 칼국수와 맥주를 사들고 숙소에 들어갔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기안84가 입었던 옷을 입자 무지개 회원들은 "왜 이렇게 짠하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기안84가 "행복하다 행복해"라며 칼국수와 맥주를 폭풍흡입했다. 인터뷰에서 기안84는 "세상 천국이구나. 하루종일 뛰었는데 그걸 먹으니까 눈이 한 세바퀴 돌던데. 운동하고나면 사람이 단순해지는데 그런게 또 행복이 아닌가. 그래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기안84는 둘째날 러닝을 시작한지 1분만에 "몸이 무겁다 확실히. 어제랑 완전 다르다"라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기안84는 "신기한게 3~4km뛰니까 아픈게 마취되듯이 잊혀지더라. 그 탄력으로 계속 뛴거 같다. 나 스스로 약속한거니까"라고 말했고, 무지개 회원들이 모두 기안84를 응원했다. 이후 기안84가 13시간만에 총 56km를 완주했다. 그리고 기안84는 "빨간 등대의 한 3~4배 기뻤다. 내가 이상한 사람 같았다. 온다고 하더니 진짜 왔네. 남들은 몰라도 내가 나를 멋있다고 생각하는게 좋은거래요. 저한테 많이 없었는데 내가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걸 가슴에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항에서 홀로 멤버들을 기다리던 이시언은 화사와 헨리가 도착하고 안오는 나머지 세사람에 연락했다. 기안84는 전화를 받고 막 일어난 목소리로 따로 오기로 했다. 이에 화사는 "저도 되게 한 늦잠 하는데 오빠 같은 사람 처음봤다"라며 놀랐다. 이어 코로나로 인한 스케줄 변동으로 미리 못올거 같다고 말한 성훈, 연락두절이 된 박나래까지 이시언은 "저는 잠을 거의 못 잤거든요. 근데 다들 잠을 잘잤구나. 못 일어날 정도로"라며 분노했다.
이후 제주도에서 성훈과 기안84가 서프라이즈로 등장했다. 두사람이 한 시간 먼저 제주도에 도착해 있었던 것. 이시언은 "저때 정말 울뻔했다. 완전 속았다. 성훈이는 2주 전부터 얘기했다"라며 서프라이즈에 감동했다. 이어 기안84는 이시언을 위해 직접 제작한 단체복을 선물했다.
이시언은 "예전에 기안이가 한번 아쿠아리움을 가고 싶다고 한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좀 업그레이드해서 직접 배를 타고 나가서 돌고래를 보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배를 타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요동치는 배에 헨리는 "시언이 형 빨리 하차하세요"라고 소리쳤다. 또 이시언은 "지금 기안이가 배 돌리는게 버킷리스트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힘겨워 하던 무지개 회원들 앞에 돌고래가 나타났다.
한편 뒤늦게 도착한 박나래는 멤버들을 위해 자연산 방어를 구매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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