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성규/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김성규가 오랜만에 새 앨범 'INSIDE ME'를 들고 찾아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새앨범 발굴단'에는 인피니트 김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규는 2018년 1월에 인피니트 멤버들과 '컬투쇼'를 찾은 이후 약 3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로 인사하러 왔다.

"야윈 것 같다"는 김태균의 말에 김성규는 "(살을) 뺐다. 군대에서 엄청 많이 살을 찌워왔다. 걷잡을 수 없어서 전역 후 열심히 운동을 해서 뺐다"고 말했다.

김성규는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요즘에 춥지 않나. 타이틀곡은 'I'm Cold'다. 솔로 활동을 할 때는 락기반의 곡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알앤비 느낌의 곡"이라며 "헤어지고 난 후의 공허함을 차가움에 비유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작업 기간을 묻자 그는 "전역 후 바로 앨범을 내려고 열심히 준비하다가 코로나19도 그렇고 여러 상황 때문에 밀렸다. 전역하고 1년 만에 나온 앨범이니까 굉장히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번 콘셉트는 성숙한 절제 섹시라고. 김성규는 "올해 32살이다. 데뷔할 때는 22살이었다. (데뷔한 지) 10년이 됐기 때문에 대놓고 섹시한 것보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섹시함을 보여주려고 했다"면서 쑥스러워했다.

김성규는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타투 스타일링에 첫 도전했다. "회사 분들과 상의하다가 새로운 것들을 담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찍었다. 팔, 가슴, 목 등에 타투 스타일링을 했는데 느낌이 괜찮아서 컴백 트레일러 영상에도 넣자고 했다. 그래서 타투이스트 분이 와서 해주셨다"며 " 진짜 타투는 제가 고통을 싫어해서 (안했다)"고 밝혔다.

매번 김성규는 넬 김종완과 협업을 했던 바.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함께 작업하지 않은 앨범이다. 김태균은 "서운해하지 않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규는 "싸우거나 그런 게 아니다. 종완이 형과 작업한 곡이 있긴 했다.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다음으로 미룬 것"이라며 "종완이 형과 작업한 곡은 내년에 또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귀띔했다.

'내 안에'라는 의미의 앨범명 'INSIDE ME'를 언급하며 김성규는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사실 내성적인 성격이다. 방송에서도 그렇고 깐죽대니까 외향적일 거라고들 생각하시더라. 내향적이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혼자 있을 때는 드라마, 영화 보고 게임도 하고 축구도 좋아해서 프리미어리그 챙겨본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 선수의 팬이라며 "예전에 길거리에서 한 번 보고 아는 척했다. 손흥민 선수가 먼저 인피니트라고 해서 영광이었다"고 고백했다.

총 6곡이 수록된 'INSIDE ME'에는 선우정아와 협엽한 곡도 포함됐다. 김성규는 "워낙 팬이어서 군대에 있을 때부터 요청했다. '전역하고 나면 꼭 한 번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선우정아 선배님이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같이 작업하게 됐다. 너무 좋았고 배운 것도 많았다. 이 노래 작업할 때 값진 시간이었다"며 "처음 뵀을 때 긴장하고 떨려서 처음에 노래가 잘 안되더라. 여러 감정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또 'DIVIN''이라는 곡에 대해서는 "이 곡도 알앤비 느낌인데, 창법도 완전히 다르다. 너무 좋아서 이동할 때마다 들은 적이 있다. 타이틀곡 선정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노래가 다 좋다. 이 노래들로 다 활동해라"고 말했고 김성규는 "마음 같아서는 그러고 싶은데 요즘에 그러기 쉽지 않았다. 한곡한곡 다 소중한 곡"이라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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