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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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선우은숙이 이영하에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TV조선에서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 6화에는 제주도 1박 2일 여행을 떠난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요트를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다. 이영하는 선우은숙에게 깜짝 장미 백 송이를 건넸다. 선우은숙은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이영하는 "요트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에서 장미 백 송이를 전해주니 나도 기분이 좋다. 누가 바다 한가운데서 장미 백 송이를 받아보겠냐"며 생색을 냈다.

선우은숙은 "오늘이 우리 결혼한 지 40주년 되는 날이다. 결혼기념일인거 진짜 알았어?"라고 물었고, 이영하는 "내가 기억이 안난다고 그랬더니 당신이 얘기하지 않았었냐. 그래서 그 이후로 기억했다"라고 말했다. 이영하에 모습에 패널들은 "저렇게 센스가 있으신데 진작 좀 잘하시지. 본인 입으로만 얘기를 안하시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영하는 선우은숙에게 자개 보석함 선물을 건넸다. 그 안에는 옥으로된 반지와 목걸이 세트, 또 다른 반지 하나가 있었다. 이영하는 "어머니가 해준거다. 금고를 보다보니 이게 있었다. 내가 낄 것도 아니고 해서 당신한테 주셨던 선물이니까 다시 가져가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해서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반지를 보니까 어머니 생각이 난다. 우리 헤어질 때 어머니가 나를 엄청 원망하셨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부모 자식간에 그런 것 같다. 며느리가 딸이 될 수 없듯이 내가 어릴때는 어머니를 원망했었다. 내가 그 나이가 되고 시어머니가 되어 보니까 우리 어머니가 너무 존경스러웠다"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영하는 "나이가 들어가면 그런 것 같다. 항상 반성하고 느낀다"라고 말했고, 이에 선우은숙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가끔 어머니 생각이 나더라. 삶은 따로 살지만 우리는 항상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항상 옆에 있었으니까. 자기가 잘됐으면, 우리 애들이 잘됐으면하고 늘 그렇게 생각한다. 그게 나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산다. 그래서 자기도 내가 챙겨주고 계속 만남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내가 애들한테 말한 적이 있다. 나는 내가 살아 있는 한은 자기한테 내 몫을 다 해줄거야"라며 이영하에게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혼한 연예인&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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