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나는 솔로'의 영철(가명)이 지드래곤을 향해 반말 댓글을 남긴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영철은 NQQ,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출연한 영수(가명)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서 영수는 영철에게 김연아, 빅뱅 GD 등 연예인의 SNS에 댓글을 다는 이유를 물었다. 이는 영철이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남긴 무례한 댓글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기 때문.
질문에 영철은 "난 진짜 방송에 출연 전에 댓글 단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수는 "그것 말고 요즘에. 지드래곤님한테는 왜 단 거냐"라고 재차 물었다. 영철은 지난달 20일 지드래곤이 SNS에 올린 게시글에 "멋지다 지용아. 근데 담배 피는 건 좀 그렇다. 건강 생각해서 조금씩 피다 끊기를. 권지용 파이팅. 최고"라며 막무가내 반말 댓글을 남겨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수의 물음에 영철은 "아 지용이? 권지용이? 궈여워. 나 원래 빅뱅 팬이야. 내가 왜 그렇게 친근하게 다가갔냐면, 우리 어머니가 권 씨다. 그 집안이 하나다"라고 황당한 답을 내놨다.
영수가 "권씨면 다 형, 동생이냐?"라고 당황해 말하자 영철은 "당연하다. 우리 어머니랑 잘 맞으니까"라고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펼쳤다.
이에 영수는 "조심해야 한다. 논리가 항상 이런 식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영철은 "진짜 권지용님이 기분 상했다면 죄송하다. 나쁜 의미는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영수가 "정상적이지 않은 그런 행동을 할 거면 '님'자라도 붙여라"라고 제안하자 영철은 "지디님이라고 하면 친근감이 안 든다. 어색하다. 너무 격식 차리는 느낌"이라 등 앞서 전한 사과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철은 지드래곤을 비롯해 전 피겨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의 SNS에도 "살 쪘다 연아야", "외롭고 우울해보임"이라는 악플을 남긴 것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래퍼 이영지, 개그맨 장동민 등 여러 연예인의 SNS에서도 영철의 흔적이 발견됐다. 그는 김연아에 악플을 남긴 것으로 비난 받자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비슷한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어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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