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기안84가 봉은사를 방문해 불교용품 FLEX했다.

전날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와 기안84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저는 혼자 산 지 9~10년 차 되는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코쿤이라고 한다"라며 반려묘 시루, 판다를 소개했다. 코드쿤스트는 "같이 산 지는 시루는 6년 차 판다는 3년 차 된거 같다. 저희 집은 지하실, 주방, 거실, 옷방, 침실까지 층마다 하나씩 나눠져있는 캣타워같이 생긴 집이다"라고 집을 소개했다.

30분 이상 옷을 갈아입던 코드쿤스트가 외출에 나섰다. 마트를 찾아간 코드쿤스트는 "저한테는 유일한 외출이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가 고구마 한상자만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코드쿤스트가 고구마 하나만 꺼내 박나래가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한번에 쪄 놓으면 맛이 없어지니까"라고 말했고 코드쿤스트가 공감했다. 이어 오븐에 고구마를 넣은 코드쿤스트는 "저 오븐 고구마 밖에 안 돌려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 집에 친동생이 찾아왔다. 코드쿤스트는 "제 동생은 삼성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있다. 유전자 몰빵 그런 느낌이고 제 기준으로 봤을 때 엄친아다"라고 소개했다. 코드쿤스트가 동생에게 무슨 일을 하고 왔냐고 물었고, 동생은 "국가 기밀이라 말 못해. 내가 소속된 산업이 국가 기밀이야"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제가 음악을 처음할때 집에서 전전긍긍하고 있었을거 아니에요. 그 모습을 부모님이 보고 속상해하시는게 싫었다. 부모님들 입장에서 음악이 확실한 진로가 아니니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독립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가장 큰 계기였다"라며 독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코드쿤스트는 "옷 좀 줄까 온 김에? 단정한 류가 필요할 거 아니야. 패딩은 있어? 패딩 줄게. 그냥 무난한거"라며 동생에게 끝도없이 옷부터 신발까지 선물했다. 동생을 보내고 코드쿤스트가 바로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 코드쿤스트는 "저는 혼자 사는 거 너무 행복하다. 집에서 편하게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고 만드는데 만드는 곳이 집이 아니면 이질적인거 같아서. 집이 제 전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가 새롭게 탈색한 머리를 하고 등장해 회원들이 놀랐다. 기안84는 "제가 마지막 30대다. 40대 되면 못 할거 같아서 변화를 줘보자 해서"라고 말했다. 봉은사를 찾아간 기안84는 "언제부터인가 연말 연초에 절에 습관처럼 가더라. 올해도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라고 찾아간 이유를 설명했다. 기안84는 "여기가 띠 별로 초가 있다"라며 쥐띠 초에 자신의 소망을 적어 빌었다.

기안84가 불교 용품점에서 멤버들 선물까지 챙겨 55만 원 FLEX했다. 또 기안84는 "제가 올해 좋은 기운이 들어오라고 팔찌나 금목걸이나 이런 걸 하나 마련하고 싶더라"라며 인사동을 찾아갔다.

기안84는 "연말 쯤에 어머니도 제주도에서 코로나 때문에 친구분들도 못 만나서 밖에 못 나가니까 답답하셨나봐요. 며칠은 저랑 계시다가 친구 만나러도 가시고 저는 어머니 오시면 좋은게 말이 잘 통한다. 엄마랑 말하면 재밌다"라며 어머니가 집에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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