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도현이 이선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7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이금희, 이선희, 윤도현이 제주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금희와 이선희는 제주도에서 사는 것에 대해 정 반대의 성향을 보였다. 이선희는 살아보고 싶다고 했고 이금희는 그냥 여행만 와보고 싶다 했다. 이때 윤도현이 등장했다.
딸 학교 때문에 최근 윤도현은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 윤도현은 "녹음하다 노래가 안 되던 날이 있었는데 마침 해변에서 노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노래를 불렀더니 가장 안 되던 부분이 나왔다"며 "창작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또 "제주도에서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는 이선희에게 강력 추천을 외쳤다.
바다를 둘러 본 세 사람은 바다뷰가 보이는 곳에서 싱싱한 제주도의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게 됐다.
이들은 당근, 두부, 콩국, 야채, 흑돼지가 들어간 요리를 주문했다. 이선희는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다"고 했다. 헤당 음식들은 콩, 블루베리, 당근 등으로 소스를 내서 더욱 특별한 맛을 냈다.
윤도현 역시 "보기에만 좋은 게 아니라 맛도 있다"며 감탄했다.
식사를 하다가 이선희는 윤도현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선희는 어느날 윤도현의 첫 앨범을 우연히 듣게 됐다고 했다. 그에 대해 "노래도 담백하고 꿈꾸는 소년같더라"고 했다.
윤도현 역시 "이선희의 엄청난 팬이었다"며 "벽지에 다 이선희 사진을 도배할 정도였고 제일 예뻤다"고 말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이선희는 "이 식사 다 내가 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우선 예쁘고 노래를 너무 잘하고 그냥 최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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