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사진=민선유 기자
임영웅/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임영웅이 교통사고를 당한 시민을 구조한 일부터 정규앨범 스포까지,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영웅 Live Radio 웅이빛나는밤에'를 진행했다.

최근 임영웅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정신을 잃은 한 승합차의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눕힌 뒤 심폐소생술을 해 화제가 됐다. 그는 운전자의 심폐소생술을 완벽하게 했을 뿐 아니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하 9도의 추위에도 자신의 겉옷을 벗어주고 119에 신고까지 했다고.

임영웅은 이날 라디오에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TV에서만 보는 그런 일들이었는데 어떻게 그 상황에 그런 판단을 할까, 이게 멋있지 않나. '나라면 못할 거 같은데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생각했었다. 근데 막상 제 앞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지니까 저도 그냥 배운대로 하게 되더라. 그 순간엔 기억이 잘 안 난다. 뭔 생각을 하고 한 게 아닌 거 같다. 그냥 저도 모르게 매니저 형과 차를 바로 세우고 그런 조치를 취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원래 저희 차 앞에서 사고 차량이 비틀비틀하면서 가드레일을 박고, 또 차를 박고 가다가 멈추고 했을 땐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이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했을 거다. 그래서 그 차를 피해 옆으로 싹 갔는데, 조수석에 계신 분과 뒤에 앉아 계신 분이 운전자분을 정신 차리게 하려고 막 흔들고 있더라. '아 위급한 상황인가 보다' 해서 119에 신고하고 조치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겸손하게 덧붙였다.

또한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한 임영웅은 "준비를 하다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뒤집어 엎었다. 더 멋지고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며 "가능한 여러분들께 빨리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하는 중이다. 하다 보니깐 쉬운 일이 아니더라. 좋은 앨범, 멋진 앨범 들고 나올 테니까 아쉬워도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당부했다.

새해부터 전해진 미담에 시상식에서의 수상, 정규앨범 소식까지 임영웅은 2022년에도 '히어로의 해'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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