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은지가 가수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30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정은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는 데뷔한지 어느덧 11년이라고 했다. 정은지가 등장하자 신동엽은 "노래를 진짜 잘하는데 언제부터 노래를 잘하는지 알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은지는 "주말에는 가족끼리 행사 가듯이 노래방에 갔었다"며 "부모님이 각방을 잡아서 따로 노래를 할 정도로 좋아하셨는데 아마 그 영향인지 친구들 앞에서 노래하는 걸 좋아하고 그랬다"고 했다.
초등학교 5학년의 정은지 사진이 나오면서 최우상을 수상한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어 정은지는 "내가 음악하는 걸 어머니가 많이 반대하셨는데 정말 엄마가 흰 띠를 두르고 드러눕는 걸 처음 봤다"며 "그래서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 하다가 A4용지에 자기소개서처럼 인생 계획을 정리해서 보여드렸다"고 했다.
서장훈은 "그래도 지금은 좋아하시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정은지는 "다행히 지금은 좋아하신다"며 "이걸 안 시켰으면 어쩔 뻔했냐고 말씀하시기도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장훈은 '술꾼도시여자들'을 언급했다. 캐릭터와 실제 본인의 모습에 대해 정은지는 "친구들이랑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비슷한 거 같다"며 "주량은 강지구가 더 쎈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정은지는 "그 친구는 소주병으로 따질 때 손가락도 모자랄 정도로 마시는 캐릭터고 저는 그냥 한 3~4병 정도 마신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근데 3~4병이 방송용이면 실제로는 몇병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정은지는 김희철을 가르켜 "생각보다 주량이 세진 않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정은지는 모벤져스 앞에서 '하늘바라기'를 부르며 쭉쭉 뻗어나가는 고음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모벤져스는 "정말 가수 안됐으면 어쩔 뻔 했냐"며 감탄했다. 이어 정은지는 이상형을 언급했다. 정은지의 이상형은 순한 사람이었다. 아들들 중 누가 가장 순할 것 같냐는 질문에 정은지는 김종국을 언급했다.
이어 임원희, 배도환, 윤기원, 지상렬이 모여 이야기하는 모습을 공개됐다. 지상렬은 임원희에게 "지금 연애 중이지 않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헤어진지 2주 됐다고 전했다.
2022년 '미우새' 신년 단합대회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각자 포춘쿠키를 나눠가졌는데 여기서 김희철은 휴대폰에 있는 사이클바지를 입고 있는 최시원의 사진을 보여주더니 "최시원 포춘 쿠키는 여기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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