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설 특집 ‘살림남2’가 명절 분위기를 돋우며 시청률도 상승했다.

어제(29일) 방송된 설 특집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6.7%, 전국 기준 7%(닐슨코리아)로 전주대비 각각 1.2%, 0.9%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윤다훈이 딸 경민과 사위 윤진식과 함께 새해 일출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보고 소원을 빌기 위해 딸 부부와 함께 동해안으로 향한 윤다훈은 출발할 때부터 사위와 운전 실력을 두고 유치한 신경전을 벌였다.

해가 뜰 무렵 경포 해변에 도착한 윤다훈 일행은 한참을 기다려도 해가 뜰 기미를 보이지 않자 다소 실망했으나 수평선에 잔뜩 낀 구름 위로 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했다. 윤다훈은 영상 통화를 통해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이 광경을 함께하며 행복해했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윤다훈은 손주에 대한 소망을 밝혔고 사위 윤진식 역시 경민을 닮은 예쁜 아기를 갖고 싶다고 외쳤다.

이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사위가 최근 드라마에서 바람둥이 캐릭터를 맡아 식당에 가면 욕을 먹지 않는지를 물었고 윤다훈은 "밥 먹고 나가면 소금 뿌리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라 했다. 이에 사위가 반복해서 “바람을 왜 펴요?”라 하자 윤다훈은 “너 왜 이렇게 깐족거리냐?”라 했다.

식사를 마칠 무렵 경민이 바다를 가로지르는 짚라인을 타고 싶다고 하자 윤진식은 자신이 군에서 “유격왕이었다”라 큰소리쳤고 윤다훈도 이에 질세라 "너 때랑 아버지 때는 다르다"며 터프했던 80년대 군번의 군부심을 드러내며 신경전을 펼쳤다.

그러나 정작 짚라인을 타러 가서는 윤다훈과 사위 둘 다 겁에 잔뜩 질린 표정으로 서로 먼저 타라며 미루고 사위는 짚라인을 타면서 비명까지 질러 큰 웃음을 불러왔다.

짚라인을 탄 후 윤다훈은 딸 부부를 발왕산으로 이끌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간 일행은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지혜, 사랑, 장수, 재물을 상징하는 약수를 마시고 1,800년 된 나무를 만지는가 하면 아찔한 스카이워크에서 “2022년 파이팅!”을 외쳤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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