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자이언트핑크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 자이언트핑크X한동훈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창환과 장희정이 동대문에 있는 러시아 거리에 찾아갔다. 장희정이 능숙한 러시아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장희정은 "러시아 거리에 식당까지. 그리고 옷도 옛날에 입던 식으로 입어서"라며 행복해했다. 안창환은 낯선 러시아 음식들에 "메뉴가 너무 많은 거 아니야? 나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다"라며 메인 메뉴만 총 104개가 있는 메뉴판에 당황했다.

안창환은 "실패하지 않을 음식이 딱 하나 있다. 계란후라이와 햄"라고 말해 장희정이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장희정은 "누나가 골라줄게"라며 러시아어로 능숙하게 주문했다. 이어 안창환이 한국어로 사장님을 불렀고, 이를 알아들은 사장님에게 한국어로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창환은 "여보 친구들이 생각난다. 러시아 친구들이랑 계속 연락하잖아. 그 친구들이 아직도 여보한테 러시아 인형이라고 그래?"라며 궁금해했고, 장희정은 "걔네는 기본적으로 키가 다 크고 나도 한국에서는 작은 편이 아닌데 거기서는 거의 첫 번째 줄 두 번째 줄에 선단 말이야. 인기가 많긴 했어"라고 답해 안창환이 질투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약간 카멜레온 같은 남자다. 매일매일 다른 사람이다. 그래서 어디로 튈지도 모르겠고. 예를 들면 오늘은 절 오빠 스타일이면 내일은 교회오빠도 가능한 매일매일 바뀌는. 어렵지만 매일매일 새로운 남자랑 사는 느낌이다. 멋부릴 줄 아는 남자다"라고 남편에 대해 설명했다.

한동훈은 "제가 군대에 있을때 남부터미널에서 만났는데 저는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은 아니었다. 누나그 그때 반팔 재킷을 입었는데 저는 그 옷이 이상해서 이해를 못했었다. 그냥 같이 밥 먹고 술 먹고 헤어지는 걸로 생각했는데 누나도 저랑 같은 생각을 했더라"라며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저 사람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패션이 빡빡 머리에 다 찢어진 민소매알죠. 거기에 백팩을, 핫팬츠인데 또 샛노래. 트렁크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동훈은 "미국 대학생 패션이었다. 내가 추구했던 패션이 근데 잘못 이해했던거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트핑크는 "이제 앉아있는 것도 힘들다"라며 남편에게 발마사지를 부탁했다.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나 살 많이 쪘지?"라고 물었고, 남편은 "너 살 하나도 안 쪘어"라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기 낳으니까"라고 답해 자이언트핑크가 감동받았다. 김구라는 "이 사람 착한 사람이다. 짜증한번 안 내잖아"라며 칭찬했고, 자이언트핑크는 "짜증은 안 내는데 할 말은 다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이언트핑크가 남편 한동훈과 빨래로 다퉜다. 자이언트핑크는 "저는 몰랐다. 엄마가 거기 넣으라고 해서. 열심히 빨래만하면 남편이 새옷입고 가겠다는 마음에 그냥 다 넣어버린거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팬티는 갈아입어. 하루에 하나씩 아니야? 이틀에 한번이야?"라고 말했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남편에 아들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편 자이언트핑크가 배속에 있는 분홍이를 위한 자작랩을 만들었다. 자이언트핑크는 "저는 뭔가 쉬고 싶지 않았다. 분홍이를 품고 있을 때 뮤직비디오를 찍어놓으면 이때 뱃속에 품고 있었다고 꼭 말하고 싶다. 분홍이가 태어나도 계속 음악을 하고 싶다. 왕년에 래퍼였다가 아니라 엄마 래퍼잖아가 듣고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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