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에스더가 홍혜걸과 각 집을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의학계 가장 핫한 언니들’ 편에 여에스더, 김소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과 각 집을 쓴다고 밝혔고 각 침대, 각 방을 넘어서 각 집을 쓰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표현해 주세요. 우호적 무관심 관계. 남편의 로망은 제주도를 너무 좋아하고 당신처럼 화려한 여자 때문에 이런 집에 사는 거지 나는 초가집에 된장찌개만 먹어도 행복하다고. 그래서 제가 제주도로 가라고 했죠”라고 이야기 했다.

소박한 집을 꿈꾸던 홍혜결이 아주 화려한 집으로 갔다면서 “남편의 눈빛을 보면 서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갱년기 때 서로 싫은 눈빛을 보잖아요. 입은 억지로 웃는데 눈빛이 사나우면 마음에 상처를 받아요. 남편도 제가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았는데, 제 우울한 눈을 보면 남편이 너무 상처를 받아요”라고 따로 살게 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시부모님하고 남편을 제주도로 모시고 남편하고는 전화를 자주 해요. 전화를 하면 남편의 갱년기 거친 눈빛을 안 봐도 되고 남편은 제 우울한 눈빛을 안 봐도 되고. 진짜 사이가 좋아졌고요”라면서 자신들은 별거가 아닌 우호적 무관심 관계임을 강조했다.

정형돈이 “갱년기가 끝나면 다시 합치나요?”라고 묻자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남편이나 제가 서로 거동이 힘들어지면 서로 합쳐서 도와주고”라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여에스더는 “28년을 너무나 성실하게 살았고, 자식도 열심히 키웠고. 남편이 솔직하게 얘기하면 첫 데이트 상대도 저고 첫키스 상대도 저잖아요. 그런 남자가 없잖아요. 남편에게 자유를 주고 싶어요. 바람을 피워라 이런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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