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지현우가 'MZ세대가 선택한 밈 스타'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MZ세대가 선택한 밈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17위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었다. 트와이스의 사나는 박진영에 대해 "평소에 저희에게 애교를 부릴 때 하트를 날리시거나 '샤샤샤'를 하시도 한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전설의 남친짤을 탄생시키며 네티즌들의 큰 환호를 자아냈다.
16위는 배우 전광렬, 개그우먼 박미선, 배우 나문희였다. 전광렬은 희로애락 짤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고, 박미선은 '순풍 산부인'에서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라는 명대사로 수많은 패러디를 생산했다. 나문희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호박 고구마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아이유 닮은꼴 개그우먼 신봉선이 15위, 거지 짤의 대명사 배우 손현주가 14위, 김치 싸대기 배우 원기준이 13위, 배우 박동민이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동빈은 아침 드라마 주스 짤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박동빈은 "사실 저는 웃긴 사람들이 아니었는데 주스 하나 때문에 사람들이 저를 보면 웃는다"고 고백했다.
11위는 '아무노래' 신드롬을 만든 가수 지코였다. 10위는 가수 나훈아, 9위는 배우 이광수, 8위 배우 이병헌이었다. 이병헌은 전설의 댄스 영상을 탄생시켰고, 특히 송진우가 그를 패러디해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한 예능에서 "이 친구 댄스에 소질 있네. 이 현란한 움직임을 소화하다니. 나도 저랬나"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감독 봉준호와 배우 윤여정은 공동 7위에 등극했다. 봉준호와 윤여정은 시상식에서 유쾌한 수상 소감을 전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6위는 디귿 춤 열풍을 만든 에스파였다. 에스파의 디귿 춤은 동료 연예인들부터 국적 불문하고 전세계 K팝 팬들 사이에서 큰 유행이 됐다.
5위는 비투비의 서은광이 4위는 가수 겸 배우 비가 차지했다. 비의 '깡'은 발매 3년 후 역주행했다. 당시 '1일 1깡'부터 '깡팸' 팬덤까지 형성됐고, '깡'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천만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3위는 "4달라"라는 유행어를 남긴 배우 김영철이었다.
2위는 곽철용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배우 김응수였다. 김응수는 "묻고 더블로 가"를 통해 뜻밖에 전성기를 누렸다. 김응수는 "CF가 130개 정도 들어왔다. 나를 가지고 실컷 놀아라. 내 인생의 명대사는 묻고 더블로 가"라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대망의 1위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데뷔 후 첫 가족 드라마 주연을 맡은 배우 지현우였다. 지현우의 중독성 넘치는 말투는 MZ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신사와 아가씨'역시 회를 거듭하며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현우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지리둥절' 짤에 대해 "연기를 저렇게 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연중 라이브'에는 원조 하이틴 스타 김민종과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김예림, 현빈 손예진 커플과 황재균 지연 커플의 결혼, 영화 '일장춘몽'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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