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선희가 옛날 담배를 보고 미소지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시사교양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이선희와 이금희의 전남 목포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특별 손님으로는 가수 이승기가 함께 했다.
이선희와 이금희는 옛 풍경이 남아있는 시화마을 동네 초입을 보며 추억에 잠겨들었다. 먼저 도착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이승기 역시 옛날 교복을 입은 채 과거를 회상했다.
이승기와 합류 후 이선희와 이금희 역시 옛날 교복으로 환복하고 옛 감성이 남아있는 슈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바깥에서 뽑기 놀이를 하고는 옛날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내부까지 구경했다. 이선희는 "이모가 학교 앞에서 하던 문구점이 딱 이랬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선희는 옛날 담배를 보며 "아리랑 담배!"라고 감탄하고는 연신 눈을 빛냈다. 그러자 이승기는 "선생님 담배도 안피우시면서. 굉장히 그리운 것처럼"이라고 당황했으며 이에 이선희는 "너무 그리워"라고 장난으로 맞받았다. 이선희는 이어 "예전에는 어른들이 아이한테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 갔다오면 용돈을 주는 그 맛에 '저요 저요'였다"고 웃었다.
이런 가운데 이선희가 과거 송골매와 찍어 인기를 끌었던 라면 광고 포스터까지 등장했다. 이승기는 앳된 이선희의 모습에 웃음을 빵 터뜨리며 "라면 맛있어하는 표정 맞는 거냐. 왜먹냐고 하는 것 같다"고 물었고 이선희 "내가 선전해서 얼마나 붐이었는데 왜 이러냐"며 "열아홉 스물쯤이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선희, 이금희가 출연 중인 KBS2 '감성여행-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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