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방송 화면 캡쳐
사진=MNET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더블루가 실력자를 남겼다.

5일 방송된 Mnet,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9’에서는 굿 싱어와 함께 무대를 펼친 더블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단서는 ‘음치의 고백’이었다. 얼굴과 찰떡 같이 어울리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스토리에 모두 “미치겠다”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더블루는 음치일 경우 결혼한 지 2년된 부부라고 고백한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다. 김민종은 “두 사람은 부부가 맞다”고 확신했다.

이들은 고백대로 노래를 잘하는 아내와 댄스 학원을 운영하는 남편 부부였다. “JYP 공채 2기가 맞다”는 김다혜 씨의 소개에 공채 13기인 승민이 “선배님”이라며 인사를 해 웃음을 줬다. 남편 김태현 씨는 “BTS 제이홉이라는 친구와 같은 팀으로 활동했다”며 “EXID의 혜린은 아직도 저의 제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는 “이 무대에 둘이 아니라 셋이 함께했다”며 임신 소식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더블루는 고심 끝에 마지막 무대를 함께 꾸미고 싶은 미스터리 싱어로 6번을 선택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 공개를 앞두고 먼저 5번 싱어의 무대가 꾸며졌다. 똑같이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올라온 일행에 음치 수사대는 “실력자인가 봐”라고 수군거렸다. 그러나 5번 싱어는 음치였다. 그가 기타를 베이스로 바꿔 들고 연주를 시작하자 모두 “베이스 연주자였네”라며 웃었다.

김건우 씨는 “’너목보’ 출연을 위해 군 입대도 미뤘다”고 밝혔다. “이번만 넘으면 500만 원이었는데”라는 MC들의 말에 김건우 씨는 “할머니, 할아버지꼐서 아직까지 뒷바라지 해주시려고 시장에서 일하고 계신다. 원래 500만 원을 타면 다 드리고 가려고 했었다”는 계획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블루는 미안해 하며 작곡을 공부 중인 김건우 씨를 응원했다.

더블루는 6번 미스터리 싱어와 무대에 섰다. 무대 직전 기타가 들어오자 음치 수사대는 “기타 되게 비싸보이는데?”라고 실력자로 추측했다. 손지창, 김민종의 선창으로 무대가 시작된 가운데 미스터리 싱어가 노래할 차례가 되자 갑자기 밴드가 등장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는 낮에는 요리사이자 밤에는 밴드 보컬인 이현송 씨였다. 최근 공연이 줄어들어 낮에는 구내식당 요리사로 일하기 시작한 것. 이현송 씨는 함께 활동중인 밴드 ‘불고기 디스코’를 소개하며 무대를 마쳤다.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김종국은 “최초로 원곡 가수가 아무것도 못 했다”며 웃었다. 이현송 씨는 “밴드’ 칵스’의 멤버였다”며 “앞으로도 밴드로 활동하며 음악을 해나가겠다”고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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