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곽윤기의 일상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김아랑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아랑은 "쇼트트랙 선수 필수템인 개구리 장갑 아시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곽윤기는 "저게 있어야 원심력을 이겨내기도 편하고 속도를 낼때 몸을 더 기울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아랑은 "제가 오늘 붙인 팁이라는게 선수들마다 다르다. 기존에 있었던 팁에 손상이 가서 새로 붙이는 작업을 했다"라며 개구리 장갑을 만들었다.
운동을 하러 나온 김아랑은 "근력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잖아요. 자주 와서 운동을 하는 곳이다"라며 운동을 시작했다. 김아랑은 "저는 근력이 잘 붙는 스타일이 아니라 아직까지도 코어 힘이 부족해서 충분한 워밍업으로 보강을 하고 근력 운동을 들어간다"라며 루프밴드를 이용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김아랑이 코너 벨트 운동을 시작했다. 곽윤기는 "저거는 쇼트트랙 선수가 10명이면 10명이 다 해야한다"라고 말했고, 김아랑은 "저희는 짧은 트랙을 빠른 속도로 돌아가기 때문에 원심력과 구심력이 필요한데 밸런스를 맞추면서 다리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도움이 많이 되는 운동이다"라고 설명했다.
운동을 끝낸 숙소로 복귀한 김아랑이 외출을 준비했다. 김아랑은 "오늘은 저를 정말 많이 예뻐하시고 제가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을 만나러 갑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목적지에 도착한 김아랑이 플래카드를 발견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아빠를 만난 김아랑은 "아빠 보여주려고 가져왔어. 아직 엄마도 못 봤어요"라며 베이징 겨울 올림픽의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은메달을 꺼냈다. 김아랑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힘든 시련들이 많아서 똘똘 뭉치고 원팀이 되가지고 힘들 때 함께한 기억 때문에 원 없이 기뻐할 수 있었던 메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윤기는 "여자 계주팀이 여러 가지 일로 상위권에 있던 선수들이 빠지게 됐다. 하위권에 있던 선수들이 갑자기 합류하게 되면서 만들어진 팀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메달권이 아니었다. 결승을 갈 수 있을까 했는데 메달까지 딴거다"라고 설명했다.
아침 7시 알람 소리에 곽윤기는 "얼마 안 잔거 같은데 아침 운동 가야 돼"라며 힘겹게 일어났다. 곽윤기는 "9년째 숙소에서 혼자 살고 있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입니다.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 보니까 벙커 침대로 밑에 공간을 활용하고 싶어서 효율을 위해 사용하게 됐다"라며 숙소를 소개했다.
장비들을 챙긴 곽윤기가 운동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곽윤기는 "신난다. 올림픽 끝나고도 바로 운동해. 즐거워"라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곽윤기는 "소속 팀 훈련장이다. 한국에 온지 한 3일 정도 됐다. 세계 선수권이 예정되어 있어서 최대한 스케이트를 빠지지 않고 타주는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훈련이 끝나고 장비실을 찾아간 곽윤기는 "스케이트 장비실이다. 스케이트를 한번 탈 때마다 날을 간다. 몸무게를 실어서 갈다보면 얼음을 날이 못 파고든다 그래서 매일매일 갈아야 한다. 보통 저 장비실에서 선생님들이 날을 갈아주신다. 베테랑 선수들은 대부분 혼자 날을 간다. 저는 대학교 때부터 혼자 했다"라며 날을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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