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사선녀의 해남 여행 2일 차가 공개됐다.
전날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사선녀가 한옥마을 탐방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땅 끝 마을 해남, 가이드 김영란이 저녁 풀코스를 준비했다며 사선녀를 이끌었다. 김영란은 "해남은 닭코스가 유명하다. 회로도 먹고 찜으로 먹고 볶아도 먹고 죽까지 있다. 완전히 풀코스다. 언니들한테 닭 코스 요리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3선녀가 닭코스에 흥미로워했다.
김영란은 "원숙 언니 살이 더 찐거 같아"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내복을 두개 입은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란은 "아무리 그래도 여자로서 삶을 포기해? 내복을 입었지만 옷태가 망가질까봐 얇은걸 입었다"라며 이해하지 못했고, 박원숙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은 옷 입는게 달라. 뭐 찔리는 일 있어?"라고 말했고, 김영란은 "나는 퍼지게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라며 당황했다.
김영란은 "마지막 이벤트가 있다. 기발하고 재밌다. 선물 하나씩 가지고 오라고 했죠?"라며 마니또 게임을 제안했다. 김영란이 준비한 고양이 귀 거짓말 탐지기에 박원숙은 "아주 복잡한 거 골랐네"라며 짜증냈다. 이에 김영란은 "원숙 언니가 저거 뽑을 때. 귀찮아지는데 걱정했다. 그게 거짓말 탐지기다"라고 설명했다. 거짓말 탐지기를 착용한 박원숙의 귀여운 모습에 세사람이 웃음을 터트렸다. 김영란은 박원숙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주병진을 보고 가슴이 뛴 적이 있다?"라고 질문했고, 반응하는 고양이 귀에 동생들은 "난리 났어"라며 신나했다.
다음날 혜은이는 "아침에 창문을 열고 밖을 본 순간 너무 황홀했다.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 너무 좋았다"라며 아침에 일어나 눈앞에 펼쳐진 설경에 감탄했다. 이에 김영란은 "눈도 사실은 제가 다 섭외를 한거다"라며 생색냈다.
이어 김영란은 "마실 갈 거예요. 한옥에서 잤으니까"라며 다음 스케줄을 밝혔다. 김영란은 "원숙 언니가 한옥 마을에 관심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김영란은 산책을 하며 "무선 마을이 선녀들이 사는 마을이래. 언니들이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옛날에 우리가 여기 살았다. 우리 마을이다"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영란아 약 먹을 시간이야"라며 김영란의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옥 마을 탐방을 하던 중 양배추로 실랑이를 벌이는 언니들에 김영란 혼자 사라졌다. 조용히 다시 나타난 김영란은 "가이드도 생리현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선녀가 지팡이와 분재를 선물 받았다. 혜은이는 "제가 잘 넘어진다. 이게 있으니까 안 넘어질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란은 "명량대첩 기억나지? 이순신 장군이 왜선을 물리친 곳이다"라며 사선녀를 이끌고 울돌목을 찾아갔다. 혜은이는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느낀다"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명량대첩 현장에 와보니까 새롭다. 늘 듣던 이순신 장군 얘기가 뼛속 깊이 가슴에 와닿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사선녀가 강강술래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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