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MBTI E와 I유형간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BTI로 신경전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이 MBTI 특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유재석 “지난 번에 미주 없을 때 E끼리 뭉쳐 가지고 나를 (소외시켰다)”고 하소연하며 멤버들간의 MBTI 신경전이 시작됐다. “남이 가져온 거 처먹기나 하고”라는 정준하의 공격에 유재석이 “처먹어?”라고 되물으며 MBTI I유형과 E유형의 전쟁이 발발했다. “나 솔직히 편 가르는 거면 이쪽 하고 싶어”라고 I쪽으로 이동하는 하하의 모습에 신봉선은 “야 이 XX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줬다.
“E가 보통 I를 품어요”라는 하하의 말에 유재석은 “웃기고 있네”라며 발끈했다. “쟤가 매일 우리를 감싸는 것 같지만 아니”라며 하하의 편을 드는 정준하에 미주는 “오빠는 맨날 삐지잖아요”라고 일침해 웃음을 줬다. 게스트들 등장 후 “MBTI는 그냥 나를 파악하는 도구일 뿐”이라며 맹신을 경계하는 유재석의 말에 그동안 MBTI에 과몰입 했던 하하는 “사실 저는 재석이 형을 제일 믿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들의 MBTI가 비밀에 감춰진 가운데 멤버들은 E방과 I방으로 나뉘어 게스트들의 MBTI를 추측했다. 이이경이 E방에 등장하자 E 멤버들 사이에 공감 토크가 펼쳐졌다. “I들은 E한테 많이 배워야 해”라는 정준하의 말에 하하는 “솔직히 I는 어버이날에 찾아와야 한다”며 “우리가 다 업고 키웠다”고 흥분했고 그의 과도한 흥에 다른 멤버들조차 “너 한 잔 하고 왔니?”라고 당황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말년, 이선빈, 조나단의 합류로 분위기가 오른 I방은 그간 E들에게 쌓인 게 많은 듯 “우리 멤버들 중 E들은 너무 설친다”, “만나도 들어가고 싶은 시간에 들어가면 되는데 자꾸 붙잡는다, 서운하다고 한다”며 하소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E와 I방에서 나온 서로를 향한 비난이 정확히 적중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재석이가 그런 게 있지. 촬영 끝나면 짤없이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가는 거”라는 정준하의 말에 신봉선, 하하는 “재석 선배님 끝나고 전화 주시고 그러는데”라고 공감해주지 않아 웃음을 줬다.
한편 전문가 검사를 통해 MBTI의 E, I 유형이 바뀐 참가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어느 팀이 정확한 유형 추측에 성공할 지는 다음 방송에서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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