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진지희, 차준환이 어색한 인사로 웃음을 줬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11년 만에 만난 진지희, 차준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등장 전 “떨려”라는 차준환 선수의 말에 제작진은 “올림픽 때도 떨리셨어요?”라며 웃었고 차준환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라며 김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진지희는 “왜 출연 소식에 내 여자 친구들한테 연락이 오는 거지? 잘 컸어 아주”라며 뿌듯해 해 웃음을 줬다.
차준환의 등장 후 포옹을 강요하며 친한 척 하는 지석진의 모습에 멤버들이 야유하자 지석진은 “아들 같은 놈”이라며 반가워했고 멤버들은 “놈?”, “아들 같은 놈?”이라며 힐난했다. 유재석은 “실제 아들 현우도 그렇게 자주 안 안아주면서”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차준환은 2018 SBS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시상을 하며 “송지효 누나가 이상형”이라고 이야기했던 바. 이에 대해 차준환은 “누나의 반전 매력이”라고 이유를 이야기했고 김종국, 하하는 “지효한테 엉덩이 한번 차여봐야, 머리 끄덩이 한번 잡혀봐야”, “그게 반전매력인데”라고 의미심장하게 웃어 폭소케 했다.
SBS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한 이후 11년 만에 만난 진지희와 차준환은 절친 케미를 보여줬던 영상 속과는 달리 "안녕하세요"라며 깍듯하게 인사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아까 영상 보니까 완전 친구 같던데 왜 이렇게 어색하냐”며 “왜 그동안 연락을 안 했냐”고 궁금해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진지희는 “오늘 전화번호 교환을 하러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본격 레이스 시작 전 멤버들은 10만 원, 대장 지석진은 20만 원의 R머니를 받았다. 멤버들은 “여러분이 진지희, 차준환 팀장님께 양보하고 싶은 금액을 적어주시면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고심 끝에 금액을 적어냈다. 진지희, 차준환가 단돈 천 원씩 양보한 익명의 멤버들에 혀를 내둘렀고 유재석은 “이야, 천 원 준 사람들은 상종을 하지 말아야 해”라며 비난했다.
진지희가 첫 번째 팀원으로 송지효를 뽑자 차준환이 탄식을 내뱉어 웃음을 줬다. 유재석이 “지희야, 너 스토리라인 이상하게 짠다?”라며 웃자 진지희는 “원래 떨어져 있어야 더 애틋한 거 아시죠?”라고 말했다. 이러한 와중에 양세찬은 “소민이 좋아한다”며 놀렸고 하하는 “그렇다고 준환이가 소민이 안 뽑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누가 얼마를 줬는지 오픈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이거 오픈되는 거예요?”라고 놀랐다. 차준환은 자신이 두 번째로 뽑은 양세찬이 천 원을 줬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열악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댄스 신고식을 마쳐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진지희, 차준환은 암기 게임, 찰흙 딱지치기 대결을 펼친 가운데 다음 방송에서는 두 팀의 본격 레이스가 펼쳐진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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