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종옥이 제자들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줬다.
20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 비결을 알려준 배종옥 사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자들은 배종옥의 추천으로 조병제 한의학 박사에게 8체질 진단을 받았다. “체질이라는 것은 오장육부 중에 어느 쪽 장기가 크고 작은가, 오장오부의 강약대소에 따라 나뉜다”는 조 박사의 8체질 설명에 배종옥은 “8체질이 맞는 음식 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운동법도 다르다”고 덧붙였다.
금 체질인 이승기와 목 체질인 리정, 유수빈이 자신들의 체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크게 공감한 가운데 토 체질인 김동현, 양세형은 “엉덩이가 가볍다”는 진단에 어리둥절해 했다. “한 곳에 오래 있지 못한다”는 부연 설명에 이승기는 “박사님이 점쟁이시다”라며 “저 형은 장기 투자를 절대 못 한다”고 신났다. “후각과 미각이 예민해 두세 번 먹은 건 또 먹기 싫어한다”는 조 박사의 말에 “으아아아”하며 놀라는 양세형의 모습에 멤버들은 “접신이야?”라며 폭소했다. 양세형은 “집에서 화이트보드에 늘 먹은 것을 기록을 한다. 겹치는 게 싫어서”라고 털어놨다. 이후 양세형은 믿음이 가는 듯 체질 설명해 몰입하면서도 “지금까지 다 거꾸로 했다”며 좌절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조 박사는 체질간 궁합을 알려주기도. “금체질끼리는 안 맞는다”라는 말에 이승기는 “사실 저 같은 애 하나 더 있으면 안 맞을 것 같긴 하다”고 인정해 웃음을 줬다. 배종옥은 “둘 다 주장하니까 (맞겠냐)”며 웃었고 양세형은 “둘이 되게 안 맞아”라고 일침했다. “오늘 보고 잘 헤어지면 돼”라는 이승기의 말에 배종옥은 “승기 볼 일도 별로 없다”고 농담으로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배종옥은 “지인에게 추천 받아 시작했는데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건조한 피부가 개선이 됐다. 3년간 매일 두 번씩 했다”며 레몬꿀팩을 추천했다. 세수를 하고 온 제자들에게 직접 레몬꿀팩을 발라줬다.
배종옥은 “금 체질이 화가 많다고 했잖아? 나도 한번 화가 나면 한 달을 소화를 잘 못할 정도로 몸에 화가 많았다. 직선적으로 말해서 남에게 상처도 많이 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런 단점을 고치려고 마음 공부를 많이 했다. 108배를 하면서 나에 대해 바라보는 과정을 거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됐다. 종교적인 양식보다는 수행”이라며 18년간 수행을 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종옥은 “명상을 하며 ‘나에게 주어진 나의 삶이다’라는 전제가 생겼다.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살자’라는 목표가 생겼다”며 멤버들에게도 “앞으로 10년, 나는 무엇을 위해 시간을 쓸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졌다. 멤버들은 “매일 침대 정리하기”, “매일 명상하기”, “장기 투자하기” 등 소소한 목표를 세우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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