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종옥이 제자들에게 재미를 요구했다.
20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제자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배종옥 사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을 맞이한 사람은 한 한의사. 그는 아무런 설명 없이 멤버들의 맥을 차례로 짚기 시작했고 제작진은 “방금 진맥을 한 건 오늘 사부님의 특별한 부탁이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사부는 연예계 최강 동안 배종옥이었다. 배종옥은 "멀리서 봤을 때도 젊어 보이셨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건강하신 게 느껴진다"는 김동현의 말에 “땡큐 땡큐”라고 수줍어하면서도 “근데 너희 오늘 재미없으면 나한테 혼날 줄 알아”라고 엄포를 놓으며 “나를 재밌게 해줘야 돼”라고 웃었다. 양세형은 “이게 힘든 게… 농담을 해도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는 분”이라며 “카피추 아시죠? 그분이 노래하면 우린 막 웃잖아? 배종옥 선배님은 진짜 있는 노래인 줄 알고 ‘노래 잘한다’ 박수를 치면서 들으시더라”고 전했다. 배종옥은 “그 노래가 농담인지 진짜인지 헛갈렸다”며 “심지어 나 옛날에는 사람들이 농담하면 ‘왜 쓸데없는 얘기를 하지?’ 그랬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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