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가희, 박정아, 미미, 승희 걸그룹 4인방이 살이 쪄도, 살이 빠져도, 예뻐져도 무엇을 해도 논란이 생기는 걸그룹의 고충을 토로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박정아, 가희, 미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정아는 인생을 깨달으려면 걸그룹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내가 주얼리를 10년 동안 하면서 느꼈던 건 정말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을 내가 알게 되는 거야”라면서 주얼리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나는 시기 질투 이런 거 모르고 늘 해피바이러스였던 사람인데 어느 순간 내 마음 속에 시기와 질투가 생겨나고 그러면서 그거를 다스리는 방법도 배우고”라면서 걸그룹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수 만가지 감정들이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줬다고 이야기 했다.

김희철은 “걸그룹이 진짜 힘든 게 살이 찌면 쪘다고 예뻐지면 예뻐졌다고 컨디션 안 좋으면 컨디션 안 좋다고”라고 공감했다. 미미, 승희, 가희, 박정아는 사소한 걸로도 다른 멤버와 비교가 되어 시기 질투하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정아는 “무대 안 한지 12년이 넘었는데 중간 평가를 한다는 명목 하에 노래, 춤을 12년 만에 연습해서 했다”면서 아이돌 후배들이 빙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서 무대를 했고, 보컬 중을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너무 민망한 거야. 마음 같아서는 상 보여주고 무대 찢고 싶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거야”라고 속상해했다. 이어 서인영이 “’언니 이 악물고 해. 이 악물고 다 보여줘’”라고 했다”고 응원했던 것을 밝혔다. 가희 역시 보컬 하 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며 표정 관리가 안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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