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짤 부자' 스타들이 짤에 얽힌 토크를 나눴다.

23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과 함께한 ‘짤 있는 녀석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2011년에 찍은 소화제 광고가 5,6년이 지나 갑자기 화제가 됐다”는 배우 김하균의 말에 MC들은 “예능 자막으로도 정말 많이 쓰인다”고 동조했다. 상황별로 김하균의 소화제 광고 짤이 쓰이는 모습에 유세윤은 “연기를 정말 잘 하셨다”고 감탄했다. 김하균은 “짤이 흥행한 후 광고주로부터 연락이 왔냐”는 질문에 “연락 온 적이 없다”며 “얼마 전 광고 에이전시에서 ‘재계약이 될 것 같다’고 해 기대했는데 불발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많이 화나고 삐쳐있다”며 광고주를 향한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새로운 예능 천적이 생겼다고?”라는 MC들의 말에 황제성은 “제가 ‘심야괴담회’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오”라며 놀라는 김구라의 모습에 황제성은 “왜 모른 척 하세요?”라고 기막혀 하며 “이런 거품, 겉멋”이라고 일침해 웃음을 줬다. 그는 “괴담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건 현장 분위기”라며 “몰입해야 하는데 자꾸 구라 형이 이상한 추임새를 한다. ‘헤벌쭉 웃는 여자가 관절이 없는 채로 뛰어오는데’라는 말에 혼자 조용히 ‘웃는 상인가요’라고 한다. 옆에 있는 저만 웃어서 저에겐 ‘심야괴담회’ 최대 빌런”이라고 하소연해 폭소케 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박미진 역을 맡은 이은샘은 “한국 팬들은 ‘옷소매 붉은 끝동’을 먼저 보셔서 ‘지우학’ 속 미진이 저인 줄 모르시더라. 팬분들이 ‘우리 영희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환생을 했을까?’, ‘영희가 흑화했다’고 하신다”며 웃는 이은샘의 말에 유세윤은 “지금 봐도 동일인물 같지 않다”고 동조했다. 이은샘은 “’지우학’에서 대부분의 대사가 욕이었다. 그래서 해외 팬들이 ‘미스 XX걸’이라고 별명을 붙여 주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연기를 위해 할머니에게 욕을 배웠다"며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로 폭소를 자아냈다.

“기본적으로 훈련사는 개를 무서워한다. 저희는 깜짝 놀라는 걸 근육으로 참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개통령' 강형욱은 "여섯 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며 "개 훈련을 오래 해서 화는 안 나는데 오히려 '화를 내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님 센터를 찾아본 적도 있다"는 그에게 MC들은 "재능 교환을 해도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강아지와 아이의 차이가 뭐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강형욱은 "개는 말을 안 해서 다행인데 애는 말을 한다"며 아쉬워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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