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강과 박민영의 연애가 온 회사에 퍼진 가운데 윤박이 송강에게 조언했다.
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연출 차영훈/극본 선영)14회에서는 이시우(송강 분)과 진하경(박민영 분)의 연애 사실이 온 회사에 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우는 진하경의 집으로 달려와 "우리 사내연애한 걸 사람들이 다 알아버린 것 같다"며 놀랐다. 이순간 배여사가 등장해 "내 이럴줄 알았다"며 분위기가 요상하다 싶었다"며 사진을 들이밀었는데 사진엔 이시우와 진하경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이에 당황한 두 사람은 고개를 둘렀다.
이후 배여사는 이시우가 집에서 나가자 이시우에 대해 묻기 시작했고 진하경은 "물어 볼 필요가 없다"며 "우리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출근한 이시우는 회사에서 직원들이 자신과 진하경(박민영 분)에 대한 연애 사실에 대해 수근거린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엄동한(이성욱 분)이 이시우에게 "너랑 진하경 과장 사귄다며"라고 크게 이야기 해버려 온 사내에 소식이 쫙 퍼지게 됐다.
식사를 하면서도 이시우는 자신을 둘러싼 연애 이야기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했고 결국 진하경에게 연락을 했다. 이시우는 "우리 소문이 생각 보다 좀 진지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며 우려섞인 목소리를 냈다. 그러자 진하경은 무시하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회사에서 이런 일로 전화하지 마"라고 차갑게 말했다. 그러나 진하경 역시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진하경도 회사사람들이 연애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었고 결국 진하경은 팀원들에게 이시우와의 이별을 이야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시우는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이별 사실을 말할 수 없게 했다. 이에 진하경은 이시우를 옥상으로 불러 대화를 했다. 이시우는 "당분간만 이별한 것 비밀로 하자"며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또 얼마나 이야기를 해대겠냐"고 했다.
이에 진하경은 "몰랐냐"며 "이런 것이 사내연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것을 알면서도 다시 시작한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시우는 "내가 힘들어서 그렇다"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과장님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것 싫다"고 말했다. 진하경은 "그것마저도 내가 선택한 것이고 내 사랑이었고 내 이별이었다"고 했다.
한편 한기준(윤박 분)은 이시우에게 조언을 했다. 이시우를 부른 한기준은 "난 진하경이을 꽤 오랜 시간 지켜봐 왔는데 그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잠시 잊고 있었더라"며 "너무 당연해졌고 감사도 사라지고 소중한지도 모르게 되더라"고 자신의 이야기로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난 내가 나쁜 놈으로 끝났지만 이시우 씨는 달라서 진하경한테 타격이 클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시우는 "제가 차인거다"고 말했다. 이에 한기준은 "근데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싶다"며 "왜 헤어졌는가 그것만 궁금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 생활, 남녀 문제, 어쩔 수 없이 여자는 약자일 수밖에 없고 불리한 소문이 따라 다니게 될 거고 이런 말 하는 것도 진짜 웃기긴 한데 이별 같은 거 함부로 하지 말라 이말이다"며 "나처럼 쓰레기짓 하지 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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