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현재는 아름다워’가 사람냄새 가득한 대가족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4회 시청률은 25.3%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6%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요즘 시대 보기 드문 대가족들의 좌충우돌 살아가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며 주말 안방 극장을 장악했다. 이에 현재(윤시윤)네, 그리고 미래(배다빈)네 가족의 살아가는 모습을 면면이 살펴봤다.
현재네 가족은 할아버지 경철(박인환)부터 민호(박상원)와 경애(김혜옥) 부부, 윤재(오민석)와 수재(서범준)까지 3대가 한 집에 살고 있으며, 윗집에는 경철의 동생 경순(선우용녀)이 아들 내외와 손주 내외, 증손주들까지 데리고 살고 있어 특히나 드물어진 대가족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경철은 부드럽고 스스럼 없는 성격에 집안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다. 삼형제는 어른들에게 애교를 부리며 다정한 아들, 손자인가 하면 형제들끼리는 티격태격하며 찐 형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대가족 생활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3대가 함께 사는 미래네는 현재네와 달리 차분하다. 서로를 향한 배려는 사기 결혼을 당하고, 혼인 취소 소송을 준비하는 미래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줬다.
미래에게 ‘완소 엄마’인 수정(박지영)은 딸의 술친구면서, 친구 같은 엄마로서 가장 든든한 지원군. 아빠 진헌(변우민) 역시 딸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 정자(반효정)는 준형(이현진)의 엄마를 직접 만나 담판을 지으며 손녀를 위한 화끈한 행동파로 나섰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에는 여러 모습의 가족들이 등장한다. 핵가족화 되고, 가족 간의 소통이 점점 줄어드는 현 사회에 가족의 정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현재네와 미래네가 보여드릴 따뜻하고 유쾌한 가족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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