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암행 순찰팀 김영태 경위가 현장에서 순직한 파트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현장 출동’ 편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암행 순찰팀 김영태 경위에 별명이 저승사자라고 들었다고 울은 뗐다. 이에 김영태 경위는 “2016년도에 처음 시행했는데 그 당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단속했었고, 소문이 났다”고 이야기 했다. 김영태 경위는 시속 260km를 질주하는 난폭 운전자와의 황당 추격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현장에서 가장 믿는 것은 무엇인지 묻자 “저는 현장에서 제 파트너를 가장 믿는다. 그게 제가 안 믿으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제 동료가 제 목숨을 책임지기 때문에 믿을 사람은 동료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영태 경위는 인터뷰에서 “같이 근무하던 파트너를 고속도로에서 잃어버렸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안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들보다 훨씬 섬세하게 챙겼던 동료”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런 친구도 몇 초 사이에 졸음운전 하는 트럭에 현장에서 즉사했다. 그런 일을 겪고 잊히지를 않더라”라며 당시의 트라우마를 밝혔다.

고속도로 위 암행어사로 불리는 그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빠르게 지나간 세월을 회상했다. 이어 “나한테 농담 던지고 웃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우리가 이별한 지 10년도 넘었네. 언젠가는 나하고 만나겠지. 그때 우리 서로 보게 되면 같이 한잔 하면서 옛날 얘기 하면서 웃고 싶네. 보고 싶네”라고 순직한 동료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주변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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