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캡쳐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배우 기은세와 최원영이 찾아왔다.

1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배우 기은세, 최원영이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게 앞에 큼지막한 차 한대가 도착했다. 이에 지석진은 "엄청 비싼 차야"라며 기대했다. 그리고 떡볶이집에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들어왔다. 팔로우가 70만이라는 기은세는 "사실 70만이 어떻게 보면 많은 거고 어떻게 보면, 저는 거의 30~40대 여자분들이다. 사람들이 좋아해주기 시작한게 집에서 집안일하면서 부터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소소한 것들 많이 만들고 친구들 초대하면서 요리하고 그런 걸 올리면서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그랬다.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었을때 사실 '나는 이제 내 꿈을 접어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결혼을 했었다. sns라는게 생겨서 제가 다시 일을 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기은세는 결혼 과정이 험난했다며 "워낙 남편이 잘생겼다. 제가 처음 남편을 만났을 때가 신랑 나이가 39살이었다. 일반적인 39보다 더 젊어보였다. 엄청 슬림하고 그 사람만의 분위기가 있었다. '첫눈에 반했다'이런 건 아니고 여럿이 만나는 자리에서 부담없이 봤다. 저는 아예 이 사람이랑 될 거라고 생각도 안 했다. 그때 배우로서 성공하겠다는 야망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6~7개월 지나서 '우리 드라이브나 갈까?'해서 갔는데 그날 갑자기 눈이 맞았다"라며 남편과 만나게 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의류 브랜드 모델로 시작했다는 기은세는 "고난과 역경이 많았다. 20대에는 항상 거절의 연속이고 뭐 좀 해보려고 하면 잘 안되고. 30대 때 제가 연기도 계속 하고 있었다. 작품이 안되고 할 때마다 자존감이 계속 떨어졌다. 어느순간 SNS로 잘되면서 그때는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적인 인식이 없었잖아요. 그 인식이 생겨나니까 저의 자존감도 생겨나고 그러면서 연기자로서 못 가겠는거예요. 어느날 감독님이 미팅을 하자고 하는데 '나 안 갈래' 두려운거다. 내가 평가를 받고 거절당하고 다시 자존감이 떨어지는 과정이 두려우니까. 근데 미련이 어쩔 수 없는게 오랜 시간 동안 바래온게 있어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라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밝혔다.

배우 최원영이 찾아왔다. '백년의 유산'에서 찌질한 남편으로 사랑을 받은 최원영은 "인기도 많았던 드라마였고 시청률도 많이 나왔고, 대중 분들도 많이 알아봐 주셨다. 갑자기 이슈가 되고 인기가 이런거구나 이걸 느꼈다. 저에게도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라며 처음에는 거절을 했었다고 밝혔다.

최원영은 연기를 하는데 자신에게 5년이라는 시간을 줬었다며 "처음에는 얘기를 못했다. 거의 숨기다시피했다. 나중에는 내려놨다. 부모님은 '그런 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그냥 학교 공부해서 남들처럼 착실히 안정적을 월급받고 살길 바라시는거죠. 계속 배고프고 연기 연습하고 연극하고 공부하는 시절을 보내다가 방송국 오디션 기회를 제공 받기 시작하면서 단막극으로 처음으로 방송계에 데뷔하게 됐다. 5년의 시간 중 4년을 썼을때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원영이 조심스럽게 떡볶이를 포장해가고 싶다며 반찬통을 꺼내 오빠들이 감동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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