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준호와 신현준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준호와 신현준이 티격태격 찐친케미를 보여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성현은 "둘째가 생겼다. 지금 17주차다. 저는 솔직히 조금 걱정이다. 첫째가 둘째가 오면 남편이 첩 들이는 것처럼 질투가 엄청 심해진다고 하더라. 또 걱정이 되는게 첫째를 힘들게 얻었다. 미숙아로 태어났고 조산기가 있어서 30주부터 아내가 입원해있었다. 오랜만에 아내가 컨디션에 좋아보여서 안면도를 가서 갯벌을 보더니 아내가 그날따라 조개 캐기에 꽂혔다. 정기검진을 갔는데 그대로 입원해서 여름에 가서 겨울에 나왔다. 아내가 조개구이를 정말 좋아했는데 그 다음부터 조개구이를 못 먹더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송진우는 "무대 뒤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입장했다. 신랑 입장할때 '둥지' 부르면서 등장했다. 그랬는데 이게 너무 많으니까 축가는 한 팀만 하기로 했다. 외삼촌 이동준 배우가 갑자기 무대로 올라오셨다. 제가 부탁을 안 드렸는데 본인 노래 2곡을 하고 내려가셨다"라며 결혼식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송진우는 "저희도 둘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라며 머뭇거리다 "두줄이 나왔다. 요즘에 코로나랑 헷갈리시는데 이게 임신 두줄이다. 사실 저는 이걸 제작진한테 말 안하고 밝히려고 했는데 이미 세윤이 형이 밝혔더라"라고 둘째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정준호는 신현준을 극혐하게 된 일이 있었다며 "제가 '친구'라는 영화를 감독님한테 대본을 받고 하기로 했다. 그 다음날 단골 찜질방에서 만났는데 영화계 선배니까 봐달라고 보여줬더니 몇 장 보더니 툭 던지더라. '이게 학생 얘기가 되겠냐'"라고 말했고, 신현준은 "얘가 교복 입고 있을 생각을 하니까 일단 안 어울리더라"라며 해명했다. 이어 정준호는 "며칠 있다가 장동건 씨를 만났는데 '형 이거 해 잘 어울리겠다' 이러는 거다. 근데 형이 '싸이렌'이라는 영화를 가져와서 이거 하자 둘이 그래서 흔들려서 저는 '싸이렌'으로 가고 '친구'는 장동건 씨한테 간거다"라고 말했다.

백성현은 "'천국의 계단' 권상우 선배님 어린시절 맡았고, '해신'에서 최수종 선배님 아역, '다모'에서 이서진 선배님 아역, '영웅시대'에서 차인표 선배님 아역을 했다"라며 "제가 또 기억하는게 '반달곰 내 사랑'이라고 아역은 아닌데 제가 축구부고 김국진 선배님께서 축구부 코치로 나오시는 거였다. 그때는 함께하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현장에 나와서 긴장 풀라고 개인기도 보여주기고 했다. 너무 잘 해주셨던 기억이 있다"라며 김국진과 함께 했던 이야기를 풀었다.

정준호는 신현준에 극혐하는 마음이 풀렸던게 있다며 "어느날 갑자기 사진 한장이 왔는데 저희 시골집에 부모님이랑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걸 보내준거다. 어머니가 몸이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 저한테 얘기도 안 하고 시골집에 간거다. 제가 아는 병원에서 치료를 해드리겠다고 형이 동생도 못하는 일을 해주길래 너무 고마웠다. 저도 기회가 되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짤이 많아서 서러운 계절이 있다며 "폭설만 오면 황장 군이 나와. 박대기 아니면 나다"라고 말했고, 정준호는 "그 많은 영화 중에 그걸 쓸까요? 다른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있는데"라며 태클을 걸었다. 이에 신현준은 "많이 피곤해보여"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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